부산시보

해양의 도시 부산은 바다를 빼고 이야기하기 힘들만큼 다양한 해양 산업과 해양생활이 발달한 곳입니다.

최근 우리국민들의 해양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새롭게 전환하여 해양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부산시 동구 좌천동의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에는 방문한 이유는 부산 앞바다는 물론 남해안을 지나는 유조선 등 다양한 원유 운반선이 활발히 이동하고 있는 바닷길 요충지인 이곳에서 해상 유출된 기름 사고에 대비한 사고 경위와 사고에 따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양오염 기름 전시실" 이 개관되었기 때문입니다.

해양오염 기름 전시실 방문에 앞서 해양오염 기름 전시실이 개관된 이유를 설명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부산 앞바다는 우리나라 해양 오염 사고중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사고 지역으로 그 많큼 원유 운반이동이 많은 곳으로 다양한 패턴의 해양 오염사고를 바탕으로 오염사고에 대한

정보와 분석등 해양오염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곳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오염  기름 전시실"에서는 해양오염 사고시 분석에 가장 필요한 다양한 원유 시료 전시부터 사고사례 연구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평소 체험하기 힘든 원유 시료나 정유시료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전시된 시료를 흔들어 보거나 농도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기름 유출 해양사고시 기름 지문과도 같은 유지문 분석에 관한 설명 등 다양한

기름 유출 특성을 설명들을 수 있어 해양산업 등 관련 학과 학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부산 동구 충장대로(좌천동)에 위치하며

해양오염 기름 전시실 견학은 해양오염방제과 (051-663-2091)로 미리 예약접수 시 방문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