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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94호 기획연재

문화 가득한 창의적 공간서 취·창업 준비를

청년디딤돌플랜 '참여디딤돌' ③청년창조발전소

내용

청년들이 목욕탕 욕조에 앉아 책을 읽고, 토론을 한다. 청년들이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창조발전소 '디자인 스프링'에서 펼쳐지는 모습이다.


부산광역시는 청년들의 창작·문화활동을 장려하고 상품개발 등 창업을 돕는 공간인 청년창조발전소를 짓고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동의대 인근에 문을 연 '디자인 스프링'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부산대와 경성·부경대 인근에 2곳을 더 개설할 계획이다. 

 

목욕탕을 리모델링해 만든 '디자인 스프링' 토론 공간 모습
▲청년들의 창작·문화활동과 창업을 돕는 청년창조발전소가 부산에 잇달아 문을 연다. 지난 3월 동의대 인근의 '디자인 스프링'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부산대와 경성·부경대 인근에 2곳이 더 들어선다(사진은 목욕탕을 리모델링해 만든 '디자인 스프링' 토론 공간 모습). 사진제공·부산진구
 

'디자인 스프링'은 동의대 인근의 목욕탕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 건물면적 726㎡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세미나와 워크숍을 열 수 있는 다목적 공간 '디자인 스퀘어', 1층에는 디자인 제품 전시공간과 라운지 및 카페테리아를 만들었다. 2층은 디자인 전공원서를 보유한 '디자인 라이브러리'와 청년들이 편안하게 토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3층 3D공작소에는 3D 프린터를 활용해 교육, 제작, 가공할 수 있는 교육장과 후 가공실이 조성됐고 4층은 청년단체, 청년기업 등이 입주했다. 옥상 하늘발전소는 야외 강연과 연회 공간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어 보는 '메이커몬스터팩토리' △마을 활동가를 육성하는 '청년과 마을 룰루랄라' △청년창업지원 과정인 '창조적 실패 아카데미' △청년창업가들의 네트워크를 만들어주는 '클랭클랭' △4차 산업 관련 교육과정인 Made in Busan △1인 메이커스(창작자) 발굴 사업 등 강연, 세미나, 제품개발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다. 
 

이 같은 청년지원 공간은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부산시는 '디자인 스프링'에 이어 12월에 부산대 인근에 청년창조발전소 'G.톡톡S'와 경성·부경대 인근에 '고고씽 Job'을 개설할 계획이다. 두 곳의 청년창조발전소는 '디자인 스프링'과는 다른 각 구에 맞춘 다채로운 청년활동·창업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9-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9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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