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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85호 기획연재

부산 청년, 10만원 저축하면 10만원 더 쌓인다

청년 디딤돌 플랜 - 안전망 디딤돌 ①청년 희망날개 통장

내용

일자리만 늘어나면 취업률을 높일 수 있을까? 부산광역시는 일자리 문제는 주거·부채 등의 문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보고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청년들의 취업준비를 돕기 위해 ‘청년 디딤돌 플랜’을 마련해 올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부산 청년들의 생활을 돕는 것이 ‘안전망 디딤돌’이다.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 겨우 생활하는데, 목돈 마련은 꿈이죠." 
 

부산시는 아르바이트나 일용직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희망날개 통장’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8월 말∼9월 모집을 시작하는 ‘청년 희망날개 통장’은 이용자가 일정 금액을 적금식으로 모으면 부산시가 납입한 금액과 같은 금액을 더해 주는 방식이다. 

 

청년 디딤돌 플랜 - 안전망 디딤돌 ①청년 희망날개 통장
 

대상은 만 19∼34세 청년 중 공고일 기준 편의점 등 아르바이트생·일용직 근로자다.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1인 가구는 월 132만2천345원, 2인 가구 월 225만1천560원, 3인 가구 291만2천732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단,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다른 통장사업 대상자이므로 참가할 수 없다. 
 

시는 모두 5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부산시가 근로소득 장려금 형식으로 10만원을 매칭해 적립해 준다. 통장은 3년 동안 가입할 수 있다. 이용자는 360만원을 저축하게 되고, 만기가 되면 심사를 통해 본인 저축액인 360만원과 장려금 360만원을 더한 720만원과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청년 희망날개 통장은 만기까지 유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속 3회 이상 미적립, 타시도 전출, 자진 해지 등 중도해지 하면 본인 저축액과 이자만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연 1회 부산광역자활센터가 실시하는 교육을 연 1회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 교육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재무관리 및 컨설팅을 주제로 진행된다.
 

※문의:부산120바로콜센터(051-120)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7-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8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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