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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연재

“신나게 두들기다 보면, 스트레스 훨훨!”

평균 7학년 … 바깥 활동하기 딱 좋은 나이
월 2∼3회 공연 …’샤이니스타’ 부산대표 출전
■ 다시 또 행복해 ② 남구노인복지관 난타반 ‘두드림’

내용

“덩 덩 쿵딱쿵 덩 덩 쿵딱쿵~.” 

 

흥겨운 리듬이 강당을 울린다. 이윽고 북채를 머리 위로 올려 “딱딱딱”, 다시 옆 사람과 자리를 바꾸며 돈다. 에어컨이 켜져 있지만 이마에는 어느새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힌다. 한동안 이어진 연습이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 “자자 여기서 팔을 좀 더 위로 뻗는 게 좋겠어요.” 

 

남구노인복지관의 실버난타동아리 ‘두드림’ 회원들 

▲남구노인복지관의 실버난타동아리 ‘두드림’ 회원들 

 

흥겨움과 열기가 넘치는 이곳은 남구노인복지관의 자랑,실버난타동아리 ‘두드림’의 연습 현장이다. ‘두드림’은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동아리 활동과 공연 봉사까지 참여할 수 있는 어르신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현재 초급반과 공연 봉사에 참여하는 동아리반 2개로 나눠 운영 중이다. 

 

동아리반 인원은 15명, 지난 2010년 남구노인복지관이 문을 연 이후부터 지금까지 참여한 공연 횟수만 해도 226회에 이른다. “우리 공연이 가장 흥겹고 보기에도 멋있거든요, 그래서 각종 행사에서 인기가 좋아요.” ‘두드림’의 유일한 남성 회원이자 회장인 이경성 어르신이 자랑스럽게 말했다.

 

연습 시간 내내 서서 격렬하게 북을 두드리는데 얼굴에는 피곤이 아니라 밝은 활력이 넘친다. 조심스레 나이를 여쭤보니 65세부터 75세, 평균나이 딱 70세란다. 

 

“난타를 하면 시원하게 두들기고 가니까 가슴 속에 응어리가 다 풀리는 느낌이에요”, “악보 외워야지 동작 외워야지 머리를 여간 쓰는 것이 아니에요, 치매 예방에 딱이지 딱!” “나도 뭔가 할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겨요.” 쏟아지는 난타예찬에 한 어르신이 쐐기를 박았다. “만병통치약이 뭐!” 

 

‘두드림’은 다양한 공연 봉사도 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악기만 운반할 수 있다면, 어디든 달려간다”며 많이 불러달라는 요청을 덧붙였다. 

 

남구노인복지관(www.ngswc.or.kr) 프로그램과 ‘두드림’ 공연에 대한 문의는 전화(051-628-1291~4)로.

 

지난해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공연 모습 

▲지난해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공연 모습 

 

 ※‘다시 또 행복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소개하고 싶은 어르신들의 모임·교육·활동이 있으면 전화(051-888-1381)또는 이메일(naeun11@korea.kr)로 연락해 주세요.

하나은 기사 입력 2018-06-28 다이내믹부산 제1832호
자료출처 : 함께 나누고 싶은 '부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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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영 (051-888-1298)
최근 업데이트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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