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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연재

푸른 이불 당겨 바다를 베개 삼아 잠드는 이곳, 찰방이는 물살 아래 유목의 꿈이 깃드네

한번쯤 이곳 - 바다가 보이는 캠핑장

내용

짐을 꾸려야 할 때다. 덜컹이는 작은 차에 텐트와 버너 코펠을 싣고 떠나는 짧은 이주(移住).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루한 일상과 밥벌이의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데 캠핑만한 게 있을까. 낡은 텐트와 찌그러진 코펠이라도 괜찮다. 욕심을 비운 자리는 황금빛 햇살과 초록의 바람으로 채우면 된다. 어디로 갈까. 도시를 떠나 먼 곳으로 가야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도시에서 캠핑을 하자. 부산은 대한민국 최고의 캠핑 명소다. 부산에서 캠핑을 즐긴다고? 산, 강, 바다가 모두 있는 부산은 그야말로 캠핑 천국. 믿어지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떠나보자. 부산의 캠핑은 ‘급’이 다르다. 바로 바다 때문이다. 

 

송도오토캠핑장 

▲송도오토캠핑장. 

 

부산 바다에는 해수욕장만 있는 게 아니다. 캠핑장도 있다. 바다를 베개 삼아 잠을 청하고, 발끝에서 철썩이는 파도를 끌어당겨 이불 삼아 잠든다. 별빛 쏟아지는 밤바다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밤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 새벽달이 잠을 깨우면 자리를 털고 일어나 바다가 옹알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동이 터오는 새벽 바다에서 원시의 춤을 추며 잠든 몸을 깨우는 곳, 마침내 바다가 한가득 품안으로 들어와 우리가 바다로 출렁이는 곳, 바닷가 캠핑장에서라면 꿈이 아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캠핑장은 ▷송도오토캠핑장〈사진〉 ▷부산항 힐링 야영장 ▷낙동강오토캠핑장을 꼽을 수 있다. 송도오토캠핑장과 부산항 힐링 야영장은 바닷가 캠핑장이다. 

 

송도오토캠핑장은 요즘 가장 핫한 캠핑장이다. 카라반은 물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캠핑장의 오성급 호텔로 불릴 정도다. 송도해상케이블카와 구름다리의 짜릿한 매력은 물론 암남공원 해안산책로, 국제수산물도매시장까지 둘러볼 수 있다. 부산항 힐링야영장은 부산의 관문인 여객터미널 인근에 있다. 부산 앞바다의 멋진 풍광은 이곳의 자랑이다. 낙동강오토캠핑장은 삼락생태공원 안에 있어서 낙동강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바닷가 캠핑장은 아니지만 승용차로 십분만 가면 다대포해수욕장이 있다. 

 

■ 부산항 힐링 야영장 

-예약:busanpa.com 문의 051-400-1205

-위치:부산시 동구 초량동 1185-1번지 

 

■ 송도오토캠핑장

-예약:송도오토캠핑장.com

-위치:부산시 서구 암남동 135-23 송도오션파크

 

■ 낙동강오토캠핑장

-예약:nakdongcamping.com 문의(051-313-6015)

-위치:부산시 사상구 삼락동 29-59번지. 삼락생태공원 내.

글·김영주 / 사진·권성훈 기사 입력 2018-05-23 다이내믹부산 제1828호
자료출처 : 함께 나누고 싶은 '부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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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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