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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부산이야기 1월호 통권 135호호 기획연재

유쾌한 던피 씨의 ‘다이내믹 부산!’

내용

존 던피 부산시 영어신문 원어민 에디터 


미국인 에디터, 맥주 애호가, 부산 음식을 사랑하는 미식가. 

새해 부산이야기 인터뷰 지면을 장식하는 던피(John Dunphy) 이야기다. 던피 씨는 현재 부산시 영어신문 ‘Dynamic Busan(다이내믹 부산)’ 원어민 에디터로 활약하고 있다. 예리하게 오탈자를 잡아내면서 그만의 유머를 기사에 녹여내는 던피 씨를 만나보자.



영어신문 제작팀 유일 외국인사명감 느껴

지난해 3, 부산시 영어신문 에디터 구인 공고는 던피 씨에게 운명처럼 다가왔다. 미국 뉴저지에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리포터와 에디터로 근무한 경력이 있었기 때문. 현재 그는 영어신문 제작팀 유일한 외국인으로서, 세련된 표현과 꼼꼼한 교정 등을 책임지고 있다

“(공고를 ) 고민할 필요가 없었어요. 일이야말로 제가 가장 잘할 있는 일인걸요. 제작팀의 유일한 외국인으로서 제가 맡은 일은 영어신문에 실리는 모든 뉴스들을 검수하는 것인데요. 번역된 원고를 토대로 교정·교열을 보고, 표현을 바꾸기도 해요. , 때로는 프리마켓, 연극 지역사회 소소한 이야기들을 직접 기사로 작성하기도 하지요.” 

에디터로 근무한 1년이 되어가는 그에게 가장 보람 있는 순간은 언제일까. ‘매월신문이 발간될 보람을 느낀단다. 던피 씨의 대답은 간결하지만 진중했다. 독자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는 사명감이 있기에 신문 제작에 애정을 느낀다고

앞서 말했듯이 전담 원어민 에디터로서 영어신문 제작에 참여하고 있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어요. 기사 내용이 명확(clear)하고, 영어권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워야(understandable) 한다는 철학이죠. 신문 기획부터 최종 인쇄되기 전까지 저를 포함한 제작팀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새로운 도전 기대하는 2018 설레

던피 씨가 한국에 것은 2013. 에디터로 근무하기 부산과 김해에서 영어 선생님으로 근무했었다고 한다

벌써 한국에 6년차라니, 놀랍네요! 부산에서의 삶은 만족스러워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고 있기 때문이죠. 에디터로서의 외에 던피 삶도 즐기고 있어요.” 

활동적인 성격 덕분에 그는 여가시간에도 분주하다. 수영강부터 온천천까지의 자전거 라이딩, 숨어있는 맛집 찾기, 수제맥주 가게 리뷰, 영어 연극 참여 매일을 오롯이 즐기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호기심도 많다. 낯선 곳에서의 방황, 먹어보지 않은 음식 도전하기 등도 꺼리지 않는다. 던피 씨는 아직도 부산에서 해보고 싶은 것이 많다고 주장한다

“2018 역시 다른 멋진 해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어요. 부산에서, 그리고 다이내믹 부산과 함께 말이죠. 아직 국내에서 가보지 못한 곳이 많은데, 군데를 가볼 계획이고요. , 부산영어연극협회(Busan English Theatre Association) 다음 연극에도 참여해요. 바로 이번 달에 개최되는 , 아시죠?(웃음)” 

작성자
문지영
작성일자
2018-01-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부산이야기 1월호 통권 135호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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