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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96호 기획연재

부산청년 푸드트럭, 백 선생 만나 업그레이드!

부산일자리르네상스 ①푸드트럭 '함무보까'

내용

부산이 ‘좋은 일자리 늘리기’에 팔을 걷어 올렸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부산일자리르네상스’를 추진 중이다. ‘다이내믹부산’은 청년푸드트럭 지원사업 ‘함무보까’를 시작으로 소셜프랜차이즈 창업, 청년멘토지원, 문화예술플랫폼 구축, 연구개발(R&D) 고급인력 지원 순으로 연재한다.

 

(사진은 사직동 아시아드조각광장에서 운영중인 푸드트럭을 찾은 시민들 모습
▲부산 청년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이 방송사 예능프로에 출연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은 사직동 아시아드조각광장에서 운영중인 푸드트럭을 찾은 시민들 모습). 사진·윤민호 

 

사직홈플러스 길 건너편, 부산아시아드조각광장 입구에 최근 사람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매일 저녁 트레일러 한쪽이 열린, 특이한 ‘트럭’에서 지글거리며 익어가는 고기와 채소 향에 시민들은 가던 걸음을 멈춘다. 부산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부산일자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하나인 ‘함무보까’에 참가한 청년창업가들의 푸드트럭 앞 풍경이다. 
 

부산시 푸드트럭 청년 창업지원 사업인 ‘함무보까’가 화제다. 지난 9월 22일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소개되면서다.
 

‘함무보까’는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교육·멘토링·차량개조·마케팅 지원 등을 받아 만든 브랜드다. 
 

이번 ‘백종원의 푸드트럭 부산편’ 촬영은 프로그램 기획의도인 ‘취업취약계층의 초기 푸드트럭 창업을 돕는다’는 콘셉트와 잘 맞아 방송사 관계자가 먼저 러브콜을 보내와 성사됐다.
 

출연자는 지난 8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창업 새내기들. 동갑내기 부부팀 ‘윤아네(닭다리살 스테이크)’. ‘학생들의 밥값 걱정을 덜어주자’는 생각으로 시작한 ‘찹찹(Chap Chaf, 컵밥)’. 푸드트럭 스테이크의 맛을 잊지 못해 과감히 사직서를 쓰고 푸드트럭 창업에 도전한 ‘머스테이크(소고기 스테이크)’. 여행 중 맛 본 푸드트럭에 빠져 10년간 종사하던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에 뛰어든 ‘불스초이스(불고기 요리)’ 등 4개 팀이다.
 

이들의 창업 도전기 ‘백종원의 푸드트럭 부산편’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SBS에서 방영 중이다. 이들 팀 외에도 조각광장 내에서는 ‘몬스터쉬림프’ 등 8개 푸드트럭이 운영 중이다. 
 

부산시는 청년 푸드트럭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푸드트럭존을 준비하고 있다. 9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부산시청∼경찰청 사이 통로에 4대의 푸드트럭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일 오전 10시∼저녁 10시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들 푸드트럭에 대해 모니터링, 공공마케팅 등을 펼쳐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9-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9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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