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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90호 기획연재

‘창업시설 + 임대주택’ 청년 창업가 ‘숙소’ 생긴다

청년디딤돌플랜 머물자리디딤돌 ③창업지원주택

내용

청년 창업인과 사회초년생, 대학생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펼쳐진다. 먼저 청년창업가를 위한 ‘창업지원주택’이 해운대구 좌동지구에 들어선다. 창업지원주택은 부산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창업인을 위한 창업공간과 임대주택을 지어 창업가들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빌려주는 사업이다. 

창업지원주택은 해운대구 좌동 좌동지하차도 사거리 옆, 2천261㎡의 빈 땅에 들어설 계획이다. 1층은 창업지원시설로 구성한다. 1천676㎡의 규모에 회의실, 사무실, 연구실, 교류 공간인 카페 등을 갖출 예정이다. 중기청·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연계해 창업교육·컨설팅·투자상담 등 각종 창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창업 공간 위에는 임대주택 100호를 짓는다. 시는 올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0년 하반기 준공해 입주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대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집을 제공하는 ‘행복주택’도 착착 진행중이다.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앞에 ‘부산형 행복주택’ 2천 가구(가구 당 66㎡ 규모)를 건설·공급하기로 했다. 2019년부터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2천 가구 가운데 80%를 사회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 등 청년 세대에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입주 대상은 대학교 재학생, 신혼부부는 결혼 5년 이내, 사회초년생은 취업 5년 이내 등이며 학교나 직장이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군 또는 인접한 시·군에 위치해야 한다. 

부산시는 2020년까지 1만호의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행복주택과 함께 체육시설, 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해 행복주택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7-08-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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