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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30호 기획연재

“영상도시 부산 이끌 인재 더 많이 키울 것”

2008년 설립, 영상후반작업 전문 … 최근 일본서 애니 50억 수주 ‘쾌거’
부산, 고용우수기업을 가다⑥ (주)AZ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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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우수|
내용

부산은 영화·영상도시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 7대 영화제로 도약했다. 영화의 전당은 영화도시 부산이 세계에 내세울 자랑거리이자 부산의 새 랜드마크이다.

(주)AZ Works(에이지웍스, 공동대표 이호승·김정상)는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부산시와 후반작업 전문업체인 (주)HFR이 공동출자해 2008년 설립한 디지털 영상정보처리 전문기업이다. 설립초기 박찬욱 감독의 ‘박쥐’, 봉준호 감독의 ‘마더’,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 등의 영화 VFX(컴퓨터그래픽 특수효과) 작업을 진행했다.

AZ Works는 부산시와 (주)HFR이 공동출자해 2008년 설립한 디지털 영상정보처리 전문기업이다(사진은 AZ Works 직원들의 영상후반작업 모습).

설립 이후 꾸준히 일자리 늘려

또 1962년 신상옥 감독이 제작한 영화 ‘연산군’을 복원해 제62회 칸 영화제 복원 클래식 부문에 초청받았다. 지난 4월에는 일본기업으로부터 국내업체의 해외장편 애니메이션 수주금액으로는 역대최고인 50억원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AZ Works가 부산경제에 기여하는 바는 영상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노력에서도 찾을 수 있다. AZ Works의 임직원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50여명 정도였으나 지난해 말 80여명까지 늘어났다. 올 들어서는 지난 5월말 현재 100여명으로 규모가 더 커졌다.

세계시장 진출 순항

김용만 AZ Works 이사는 “애니메이션 제작기반의 관건은 우수인력 확보에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우수인력 발굴과 육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올해 말까지 직원을 120명 수준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는 “글로벌 제작 기반과 역량 확보, 해외 네트워크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며 “아시아 최고의 제작 스튜디오 반열에 우뚝 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6-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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