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1947년 건축, 산업용 자재 생산업체로 출발한 조광페인트(주)(대표이사 이대은)는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2007년 기준 1천3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자산은 1천억 원대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370명이 근무하고 있는 조광페인트는 지난해 베트남 현지 법인 조광비나를 설립했고, 국내 1· 2공장에 이어 해외공장을 건립하는 등 세계적인 화학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특히 노르웨이의 요튼사와 중방식도료 전문업체 '조광요튼'을 합작, 설립키도 했다.

조광페인트의 인재상은 '열정· 몰입· 헌신'으로 대표한다. 개인의 이익보다는 팀워크를 발휘해 주도적으로 업무를 해낼 수 있는 인재를 요구한다. 입사 전형 때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자세,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준비와 노력이 필수다.

성과와 개인역량에 따라 보상체계가 구축돼 있어 업무 능력에 따라 인정받을 수 있다. R&D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매출액의 5% 정도를 기술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인재 개발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우수 직원에게는 석 · 박사 과정 교육 및 매년 해외연수 기회를 준다.  

▷올해 채용 계획=채용 규모와 시기는 확실히 정해진 것은 없지만, 매년 12월 신입 공채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kp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졸 초임=상여금을 포함해 2천700만원이다. 입사 후 2년부터는 대리급, 입사 5년 후에는 과장급으로 진급할 수 있다.
▷채용제도=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전형이 이뤄진다. 면접은 인· 적성검사와 영어인터뷰, 직무적성검사, 부서장 면접, 경영자 면접 등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