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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273호 기획연재

1970년 중반 수영비행장

작은군 공항서 최첨단 신도시로 상·전·벽·해

내용
부산수영공항에 많은 의전단과 환영인파가 몰려있다. 1967년 독일
뤼브케대통령 내외가 부산을 방문한 때로 추정한다
(아래 사진은 최근의 센텀시티 일대).

지금의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는 1970년대 중반까지 부산수영공항이 있던 자리다. 수영공항은 한국전쟁 당시 임시 활주로를 개설해 사용해 오다가 1959년 9월 부산수영공항으로 정식 출범한다.

1963년 9월 수영공항은 국제공항으로 승격하지만 1976년 8월 김해국제공항이 문을 열자 군 전용공항으로 바꿨다. 1965년 1월 부산생산기업인대회에 참관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수영공항을 이용했고, 1967년 3월 독일 뤼브케대통령 내외가 수영공항을 통해 부산을 방문했다.

부산시는 1996년 4월 수영공항 일대를 최첨단 정보단지로 개발하기로 하고 국방부와 부지 매매계약을 맺었다. 1997년 1월 부산정보단지개발(주)을 설립했다.2000년 1월 정보단지 명칭을 센텀시티로 고치면서 부산정보단지개발(주)도 센텀시티(주)로 바꿨다. 2000년 11월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 2001년 벡스코를 완공했으며 지난해 부지를 모두 분양했다.수영비행장이었던 지금의 센텀시티 115만1천여㎡(35만여 평)에는 첨단 산업단지, 미래형 상업시설, 주거시설이 한창 들어서고 있다. IT·영상, 컨벤션, 관광, 엔터테인먼트, 주거 등 복합기능을 갖춘 `완벽한 미래형 복합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7-06-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2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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