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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공원
글/김언<시인>·사진/문진우 2006-08-30
인공호수 시원한 물줄기 더위 식혀넓은 야외공연장에선 수시로 문화행사올라가면 삼림욕장, 체육공원…주말평일 언제나 나들이 인파 가득 해운대 신도시를 든든한 배경처럼 내려다보고 있는 장산은 그 초입에서부터 아름다운 공원을 펼쳐 보인다. 바로 대천공원이다. 장산의 아래쪽 발치를 넉넉하게 떠받치고 있는 이곳은 해운대 신도시에서 장산으로 들어가는 들머리이면서 반대로... -
금강공원
글/김언<시인>·사진/문진우 2006-08-23
무료화 뒤 발길 부쩍 늘어 해양자연사박물관식물원 인기 망미루 등 구석구석 문화유적도 많아 산세의 수려함이 마치 작은 금강산과 같다 하여 신라 때부터 소금강이라 불러온 금정산. 그 빼어난 풍광이 남쪽 산자락을 타고 내려온 곳에 들어선 공원 이름도 그래서 금강공원이다. 1940년부터 금강원이라 불리던 이곳이 정식 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지난 1965년. 한때는... -
대신공원
글/김언<시인>·사진/문진우 2006-08-16
대신공원은 입구에서부터 그늘이 깊다. 동아대학교의료원 뒤편으로 난 입구에 들어서면 맨 먼저 반기는 것이 수령 70~80년을 넘어가는 키 큰 교목들이다. 삼나무와 편백나무, 그리고 벚나무가 빽빽한 숲을 이루어가며 깊은 그늘을 지어낸다. 그 사이로 산책로가 나고 등산로가 올라간다. 하루에도 수천 명씩 그 길을 따라 산을 오르고 약수도 마시고 삼림욕에 취한다.... -
동백공원
글/김언<시인>·사진/문진우 2006-08-09
사시사철 푸른 숲 일주도로 1㎞ 시원한 산책‘누리마루’ 새 명물로 사랑청동 인어상 등 곳곳에 볼거리 해운대 해수욕장 서쪽 끝에 위치한 동백섬은 섬 전체가 부산을 대표하는 기념물(제46호)이면서 사시사철 푸른 숲을 자랑하는 공원이다. 해송과 동백나무, 그리고 후박나무 숲이 섬 전체를 둘러가며 기암괴석과 어울린다. 거의 1km에 달하는 일주도로를 따라 걷다 ... -
어린이대공원
글/김언<시인>·사진/문진우 2006-08-02
어릴 적 추억의 소풍 커서는 설레는 데이트아침저녁 상쾌한 산책 많고 많은 공원 중에서 부산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공원은 어디일까? 아마도 많은 분들이 어린이대공원을 꼽을 것이다. 실제로 부산에서 오래 산 사람일수록 어린이대공원이 주는 의미는 각별하다. 어려서는 봄가을 따라 소풍 가는 장소로, 철이 들면서는 한번씩 꼭 가보는 데이트 코스로, 좀더 나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