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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신동 고분도리마을에 건강센터 개관
조민제 2016-10-12
부산지역 고지대 마을의 하나인 서구 서대신동 고분도리마을에 건강나누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구는 지난달 30일 고분도리마을에 주민 건강증진과 소통 화합을 위한 '고분도리 건강나누리센터'를 개관했다.'고분도리'는 '고리짝(고블)을 만드는 들'이라는 뜻이다. 옛날 고분도리... -
배 타고 나가 바다에서 부산 보는 듯 …
조민제 2016-08-31
부산은 산과 강, 바다가 조화로운 '삼포지향(三抱之鄕)'의 도시다. 산과 강, 바다를 배경으로 광안대교와 마린시티의 화려한 불빛들이 어우러진 부산 야경은 세계 3대 야경도시로 불리는 홍콩, 일본 하코다테, 이탈리아 나폴리 부럽지 않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최근 들어... -
함께 떠나요, "철도마을" 3색 이바구 여행
조민제 2016-08-17
'동래역'은 일제강점기인 1933년 영업을 시작했다. 부산지역 항일 학생의거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왕표연탄'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문 열었다. 1960∼70년대 당시만 해도 강원도 탄광에서 생산한 석탄을 실어와 내려놓던 야적장 규모가 대단했다. '부산... -
“첨단 IOT기술, 도시재생에 적극 활용해야”
조민제 2016-07-25
“도시재생은 도시와 시민을 스마트하게 변모시킨다. 사상공단 재생은 배후 주거지역을 만들면서 사물인터넷 같은 첨단 IOT 기술을 접목한 방식으로 개발하면 좋을 것 같다. 에너지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는 도시 설계도 중요하다.”세계적인 도시재생 전문가인 호셉 미겔 피케(Jo... -
“어르신·아이들 얼굴에 행복한 웃음꽃 활짝”
조민제 2016-07-19
□ 기획 – 부산형 도시재생 -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부산지역 복지시설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최근 사하구의 사회복지법인인 ‘평화원’과 ‘구평종합사회복지관’ 두 곳에 녹색자금(복권기금)을 활용해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산책... -
“꽃길 따라 걸으면 몸·마음 저절로 힐링∼”
조민제 2016-07-12
□ 기장 정관읍 좌광천부산 기장군 정관읍의 좌광천이 여가·건강·교육 기능을 고루 갖춘 친환경 친수공간이자 지역주민의 생태학습장으로 변모했다. 명품하천으로 재탄생한 좌광천은 입소문을 타고 정관뿐만 아니라 인근 마을 주민들도 즐겨 찾는 힐링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20... -
산복도로 오르락내리락 "미니열차" 타 봤나요?
조민제 2016-07-06
■ 영주동 오름길모노레일주황색 모노레일이 경사 30∼40도의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간다. 종점까지 올라가는 데 필요한 시간은 1분10여 초. 짧은 여정이지만 금융도시 부산의 꿈을 담은 부산국제금융센터의 웅자한 자태와 눈부시게 아름다운 부산 북항의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눈... -
“우리 마을 이야기, 보물지도에 담았어요”
조민제 2016-06-21
■ 금정산성마을 이야기지도벽화지도벽화의 QR코드를 스캔하자 금정산성마을 관련 이야기와 정보가 술술 흘러나온다.“생계를 위해 누룩을 팔러 다니던 산성 할매들이 새벽마다 오르내렸던 누룩고개를 아시나요.”“동동구리무 할매집은 1960년대 마을 골목을 돌아다니며 화장품을 팔고... -
“650살 나무 아래서 아이들 맘껏 뛰노네!”
조민제 2016-06-14
□ 괴정 회화나무 샘터공원마을의 상징이자 터줏대감인 650살 회화나무가 넉넉한 그늘을 펼친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고, 마을 어르신들은 옛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만나고 생명과 생명이 서로 숨결을 나누는 사하구의 ‘괴정 회회나... -
1960∼80년대 사상주민 생활모습 생생하게!
조민제 2016-06-07
□ 사상생활사박물관"재첩국 사이소∼, 재첩국." 전시관에 들어서자 부산의 아침을 깨우던 `재첩국 아지매'의 정겨운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벽면 한편으로는 부산경제의 맏형 노릇을 하던 사상공단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공단 내 신발공장에서 일하며 어린 동생의 학업 뒷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