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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주 부산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부산이야기 2009-01-01
이 사람 @ BUSAN / 강남주 부산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 부산, 품격 높은 문화 도시로 부산을 품격 높은 문화도시, 감동이 있는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보태려 합니다. 다음달 출범을 앞둔 부산문화재단 강남주(姜南周70) 초대 대표이사(내정자)의 신년 발걸음이 분주하다. 부산시민의 문화의식을 끌어올리고, 부산을 일등 문화도시로 바꿔 나갈 지혜를 얻기 위... -
당당한 "부산 사나이" IOC 입성했다
박재관(yagson@busan.go.kr) 2008-08-27
부산의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영웅' 문대성(32) 동아대 교수가 아시아인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선출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침체에 빠졌던 한국 스포츠외교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2020년 하계올림픽 부산유치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부산사람' 문대성은 특히 중국 육상의 영웅 류시앙, 호주 수영 스타 그랜드 해켓, 벨기에의 테니스 스... -
부산 공간화랑 신옥진 대표
부산이야기 2008-04-16
희귀 그림 400점 공공 미술 박물관 기증부산시립미술관, 예우차원 기증전 마련 부산 공간화랑 신옥진(辛沃陳) 대표.그는 참 특이한 '그림철학'을 가진, 그래서 부산으로선 참 아껴야 할 화상이다.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진귀한 그림 400점을 체계적으로 선별, 공공 미술관 박물관에 조건없이 기증하고 있다. 김종식, 김창열, 이우환, 전혁림 같은 당대의 대표적... -
노인복지기금 20억 기탁 일본 낙서건설공업(주) 김 경 헌 회장
부산이야기 2008-01-23
재일동포 실업가 김경헌 회장(오른쪽)이 허남식 부산시장에게 20억원의 노인복지기금기탁증서를 전달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팔순의 재일동포 노(老) 실업가가 노인복지시설 건립에 써달라며 지난 18일 부산시에 20억원을 기탁했다.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주인공은 재일(在日) 세계한인상공인연합회 고문이자 일본 낙서건설공업(주) 김경헌(82) 회장.부... -
“지역 출판문화 버팀목 14년 이끈 독서토론회 인기"
글/박재관·사진/문진우 2007-11-14
부산 출판문화 업계의 든든한 버팀목 김윤환(59) 영광도서 대표가 2007 부산시민산업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사)부산포럼(대표 박재린전 동아대 부총장)이 부산에 10년 이상 거주한 기업인 가운데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뛰어난 기업인을 뽑아 주는 상. 지역 봉사활동에 열성적으로 참가하고 지역 출판문화산업 신장에 기여한 공로가 큰 김 대표를 엄정한 심사... -
추일승 부산 KTF 매직윙스 감독
부산이야기 2007-05-09
착실하게 준비했습니다. 선수들을 믿었고, 흘린 땀을 믿었습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어렵고 힘들었지만, 불꽃같은 응원이 있었기에 주저앉을 수 없었습니다. 귓전을 울리는 함성소리에 일어섰고, 우레 같은 박수소리에 온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 지난 3일 부산시보 편집실을 찾은 프로농구 부산 KTF 매직윙스의 '덕장' 추일승 감독은 결승전의 여운이 다 가시지 ... -
재선 송영명 부산미술협회이사장
글/김영주·사진/장혜진 2006-11-29
예순 셋.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 모나지 않게 살짝 공굴리기 한 듯한 부드러운 얼굴선과 열혈청년처럼 반짝이는 눈빛, 나긋한 목소리로 한 땀 한 땀 수놓듯 공을 들이는 말씨. 요즘 유행하는 ‘훈남’의 한 전형을 보여주는 그에게서 힘든 선거전을 두 번씩이나 치른 야전사령관의 이미지를 읽을 수 없다. 지난 25일 부경대 대학극장에서 열린 제27대 부산미협 이사... -
올 자랑스런 시민상 대상 최해군 선생
글/조민제·사진/문진우 2006-09-20
솔뫼 최해군(崔海君80) 선생이 제22회 ‘자랑스런 시민상’ 대상을 받았다. 향토사학자작가교육자시민단체 대표의 삶을 통해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이 큰 성과를 거두고 세계 문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80평생 소걸음 걷듯 오롯이향토사학자작가교육자…다양한 역할 최선을 다하라’는 지론으로 한평생을 오롯이 살아온 선생은 “하고... -
서상환 화백- 신과 인간이 ‘통’하는 자유로운 화폭
글/박재관·사진/문진우 2006-05-17
부산 서양화단의 ‘영원한 현역’ 서상환(67) 화백이 부산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송혜수미술상을 받았다. 송혜수미술상은 지난해 작고한 부산의 원로 서양화가 송혜수 화백이 재산을 기증해 제정한 지역 최초의 민간주도 미술상.부산미술협회 송혜수미술상운영위원회는 부산경남울산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50세 이상 회화조각 분야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서 ... -
‘검은 갈매기’ 호세가 돌아왔다
글/조민제·사진/문진우 2006-04-19
롯데자이언츠의 ‘검은 갈매기’ 펠릭스 호세가 돌아왔다. ‘Again 1992’를 꿈꾸는 롯데자이언츠 부활과 부산야구 자존심 회복의 중심에는 호세가 있다. 역대 외국인 용병 가운데 호세만큼 강렬한 카리스마의 선수는 없다. 호세는 승리의 방정식이다. 팀이 홈런이 필요할 때면 홈런을, 천금같은 적시타가 필요할 때면 안타로, 때론 부당한 경기 운영에는 온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