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건 (2/2page)
전체 기사 목록
-
임시수도기념관·비석마을·천마산 산복도로 굴곡진 역사와 피란민 삶 흔적 보듬은 길
최원준 2018-03-02
서구 아미동과 부민동 일대는 부산 근현대사의 중심에 있었던 장소다. 일제강점기에 경상남도 청사가 자리했었고, 6·25전쟁 시기에는 임시수도 정부청사와 대통령 관저가 있었던 곳이다. 아미산 중턱으로는 일본인 공동묘지가 있었고, 광복 후 귀환동포들이 일본인 공동묘지 위에 ... -
구포 만세길·구포국수·구포역·구포나루 포구가 간직한 이야기 따라 걷는 길
최원준 2018-02-01
북구 구포(龜浦)는 ‘거북이 포구’란 뜻으로 구포지역의 주산인 범방산의 한줄기가 마치 물을 마시기 위해 낙동강을 향해 고개를 쭉 뻗은 거북이를 닮았다 하여 지어졌다. 구포는 낙동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어 예부터 구포나루를 중심으로 수운이 발달, 주변 해안·평야지역과 동래... -
40계단·인쇄골목·백산기념관·또따또가 ‘타박타박’ 걸으며 만나는 부산 근대역사
최원준 2018-01-03
부산은 대표적인 근대도시이다. 일제강점기를 중심으로 타의에 의해 근대도시의 틀이 조성됐던 것. 항만·철도 등 도시기반시설과 근대 개념의 금융·체신·교통체계 등을 비롯해 근대도시를 규정짓는 근대건축물들이 조선 식민화 과정 속에서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특히 ‘원도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