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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나이 고인범, “연극·드라마·영화 … 무대가 좁다”
글 박재관/사진 문진우 2013-12-05
부산에서 잔뼈가 굵은 중견 연극배우가 중앙으로 무대를 넓혀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다. 연극무대를 뛰어넘어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전국구 스타덤에 오른 부산 사나이, 고인범(55) 씨가 주인공이다. 그는 요즘 연극배우, 탤런트, 영화배우로 1인3역의 바쁜 삶을 살고 있다... -
사회공헌, ‘선택 아닌 필수·비용 아닌 투자’... 그룹 핵심가치 <br>“문화예술 있는 곳 BS금융·부산은행 있다” 인식 굳혀갈 터
차용범 2013-10-21
'나눔으로 함께 하는 행복한 경영'-BS금융그룹의 경영 슬로건이다. 지역사회 공헌 및 지역밀착 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이다. '사랑과 꿈(Love Dream)이 있는 행복한 세상'-그룹의 사회공헌 비전이다. 한 기업집단이 경영... -
‘펄프 픽션’의 그 남자, BIFF에 반하다
글·김영주/사진·BIFF 제공 2013-10-16
BIFF 폐막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축제의 끝을 예감하는 적막감마저 감돌던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 오후가 되면서 사람들이 삼삼오오 나타나더니 이내 구름떼처럼 몰려들었다. 뒤늦은 축제의 현장을 찾은 이들은 야외무대 앞에 자리를 차지했다. 이내 광장이 사람들로 가득 ... -
에이핑크 정은지 “부산, 늘 그립고 가고 싶어…”
김정희 2013-08-29
지난해 안방극장엔 부산 물결이 거세게 몰아쳤습니다. 인기 드라마 대부분이 ‘메이드 인 부산’ 타이틀을 달고 나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었죠. 그 중 하나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은 케이블방송이라는 한계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는데요.... -
약간의 성공을 사회에 환원, 열악한 환경의 인재 키운다,<br>남은 책무? 동원개발, 수익추구보다 사회기여 기업 정착
글 차용범/사진 문진우·동원개발 제공 2013-08-27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은 건실한 주택사업으로 사세를 키워가며, 오랜 세월 꿈꿔왔던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교육문화장학사업으로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주)동원개발의 기업 슬로건이다. 기업활동에서 얻은 이익을 바탕으로, 동원교육재단... -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에게 음악의 길을 묻다
차용범 2013-06-24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피아니스트 백건우(白建宇, 67). 10살 때 국립교향악단과 협연하고 16살 때 미국 줄리아드 음악학교를 시작으로 영국?이탈리아에서 사사, 국제 콩쿠르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피아노 신동'의 명성을 얻은 천재적 연주자다. 26살 때 라벨의 독주곡 ... -
“나는 자랑스럽다, 당당한 부산사람인 것이”
글·조민제/사진·문진우 2013-06-20
“나는 자랑스러운 부산시민이다. 이 말은 나 자신이 어디에 내세울 정도의 거창한 인물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고향이 부산이고, 부산사람이라는 사실이 그 무엇보다 자랑스럽다는 뜻이다. 내 탁구 인생과 삶의 근원이 부산을 기반으로 한다는 자부심과 명예가 그 무엇보다 뿌듯하고 ... -
“부산은 언제나 살고 싶은 나의 고향”
박영희 2013-05-28
“부산시민 여러분, 억수로 보고 싶었습니데이~부산영도 하씨 시조 하일입니다.” 부산사투리가 어색하지 않은 푸른 눈의 외국인 하일(로버트 할리)씨가 27일(월) 오후 부산시청을 찾았습니다. 부산시가 마련한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특강’에 강사로 나선... -
영광도서·독서토론 영속시켜 부산시민 애호·기대 보답할 터
차용범 2013-04-23
독서운동가 김윤환 영광도서 대표에게 독서문화의 길을 묻다 ‘책 읽는 도시 달콤한 부산…영광도서 Since 1968’(광고 카피). 그 영광도서 김윤환 대표(64)는 부산 독서문화의 우뚝한 아이콘이다. 오직 ‘밥’을 위한 서점에서 시작, ‘책 잘 안 읽는 시대’, 재벌형... -
셔터소리가, 나를 거리로 내 몬다 나는 사진이다
글·박재관/사진·문진우 2013-03-27
'나는 히피처럼 지구촌을 떠돌았다. 잘 때도 눈을 뜬 채로 자는 물고기의 눈으로 세상의 구석구석을 방랑했다. 나에게 사진이란, 내가 떠돌아다니며 뜨겁게 사랑한 열병의 흔적 같은 것이다.' 사진작가 김홍희(55). 그는 자신의 책 '나는 사진이다'에서 이렇게 말한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