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부산 바다 열린다
해운대·송도·송정해수욕장 6월 1일 개장
광안리·다대포 등은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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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이 6월부터 차례로 열린다(사진은 송정해수욕장 모습). -사진제공 : 해운대구
부산 여름바다가 6월부터 차례로 열린다. 해운대해수욕장과 송도·송정해수욕장이 6월 1일 개장하고,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피서객들을 맞는다. 해수욕장 폐장일은 8월 31일.
해운대를 비롯한 해수욕장 7곳은 올해 더욱 신나고 재밌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국 최대의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은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시철도 해운대해수욕장 앞~해수욕장 입구까지 길인 ‘구남로’에선 주말 밤마다 버스킹,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도로 바닥에 분수를 설치해 낮에는 일반 분수로 밤이면 음악과 불빛을 더한 음악분수쇼를 선보인다.
뜨거운 햇빛을 피해 밤에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해운대 달빛수영’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오후 9시까지 해수욕장 일부를 계속 개방해 수영할 수 있게 한다.
광안리해수욕장은 주말 저녁이 하이라이트다. 토‧일요일 저녁 9시부터 밤 12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 해변도로의 차량통행을 막고 보행자 천국으로 만들어 음악회‧연극‧마술쇼‧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차없는 문화의 거리’행사를 열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다대포해수욕장에선 세계최대 바닥분수인 ‘꿈의 낙조분수’의 화려한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다. 5~8월 매일 저녁 오후 8시, 9시 음악에 맞춰 분수와 레이저쇼를 선보이는 ‘음악분수’를 선보인다. 8월에는 부산바다를 배경으로 한 부산최대규모의 축제 ‘부산바다축제’가 8월 2~6일 해수욕장 전역에서 펼쳐진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9-05-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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