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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지하신문에 기록된 100년 전 그날 뜨거운 함성

'조선독립신문' ' 국민회보' 6월 9일까지 부산근대역사관서 공개

내용

부산근대역사관에서 열리고 있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동기획 특별전 '범어사 3·1운동과 명정학교-저항×2' 전에는 아주 특별한 전시품 2점을 만날 수 있다.
부산시립박물관이 지난 2월 김석동(남구 거주) 씨로부터 기증받은 1919년 3월 1일 발행 '조선독립신문' 창간호와 1919년 3월 1일 손으로 직접 써서 배포된 발행자 미상의 '국민회보'다. 이 두 점은 김 씨가 부친 고 김장오로부터 물려받아 보관해 왔다.

 

조선독립신문

▲  '조선독립신문' 창간호.

 

국민회보 필사본

▲ '국민회보' 필사본.

 


'조선독립신문'은 1919년 3월 1일 이종일, 이종린, 윤익선 주도로 창간했다. 서울 천도교 인쇄소인 보성사(普成社)에서 독립선언서와 함께 인쇄해 3월 1일 전격적으로 배포했다. 부산박물관에 기증된 '조선독립신문'은 활판인쇄 1만 부 중 한 점으로 추정된다. 규격은 가로 19.4cm, 세로 22.5cm으로 A4 크기보다 조금 작은 크기다.
'국민회보'는 1919년 3월 1일로 적혀 있는 필사본으로 발행처가 알려지지 않은 지하신문이다. '국민회보'는 실물이 거의 남아 있지 않고, 기록으로만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에 원본이 공개되면서 그 존재를 확인하게 됐다. 규격은 가로 38.2cm, 세로27.2cm 크기다.
두 점의 유물은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아서 자세히 보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두 점의 전시물을 관람할 때는 신문보다 그 신문을 만들었던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감회가 남다를지도 모른다. 조국 독립의 열망을 담아 한 글자씩 써내려갔을 당대 지식인과 민중들의 조국 독립의 의지와 열망을 되새겨본다면 3·1운동 100주년에 담겨 있는 역사의 무게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는 오는 6월 9일까지 이어진다.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관.

 


 

김영주 기사 입력 2019-03-28 다이내믹부산 제201903호
자료출처 : 함께 나누고 싶은 '부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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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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