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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52호 문화관광

12월 부산, 반짝반짝 ‘겨울왕국’ 변신

부산 대표 빛축제

내용

"거리마다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이 웃으면서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성탄절과 새해를 맞아 부산 거리가 화려한 빛을 머금은 겨울왕국으로 변신한다. 바쁜 걸음을 종종 옮기던 사람들도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장식과 각양각색의 빛 조형물 앞에서는 잠시 걸음을 멈춘다. 화려함, 낭만, 즐거움이 있는 부산 대표 빛축제 현장을 소개한다.

 

지난해 부산시민트리문화축제 모습 

▲지난해 부산시민트리문화축제 모습. 

 

■ 광복로 부산시민트리문화축제 - 12월 1일~2019년 1월 6일

 

올해 부산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려면 광복로로 가야 한다. '제10회 부산시민트리문화축제'가 12월 1일~ 2019년 1월 6일 중구 광복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세계축제협회 선정 TV 프로모션 부문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트리문화축제는 그야말로 부산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다. 

올해는 트리문화축제 10주년을 맞아 부산의 상징인 바다와 크리스마스를 연계해 다양한 장식을 꾸몄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건너편 광복로 입구(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 7번 출구)~광복로 삼거리(시티스폿) 400m 구간은 '부산 바닷길 이야기' △시티스폿~부산근대역사관 360m 구간은 '임마누엘의 장막' △시티스폿~국제시장 방향 300m 구간은 '샤론의 꽃길만 걷자'를 주제로 각종 조명을 설치해 밤거리를 아름답게 비출 예정이다.   

가장 큰 볼거리인 20m 높이 초대형 트리는 광복로 중심인 삼거리 주무대에 설치한다. 축제 기간 매일 저녁 트리 앞에서 펼쳐지는 공연도 겨울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거리 곳곳에 포토존, 소원 나무 등을 설치하고 마술·음악 공연도 펼친다. 

12월 1일 오후 6시 점등식에는 헤리티지, 부산극동어린이합창단, '팬텀싱어'로 잘 알려진 김지원 등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 저녁에는 움직이기 힘들만큼 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하므로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 해운대라꼬 빛축제 - 12월 1일~2019년 1월 31일

 

낭만의 상징 바다와 빛이 만나면? 그 답을 찾으려면 해운해수욕장으로 가면 된다. '해운대라꼬 빛축제'는 12월 1일~2019년 1월 31일 구남로 해운대광장, 옛 해운대역, 해운대시장,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애향길 등 1.4㎞ 구간을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는다.

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을 나오면 은하수 조명을 화려하게 장식한 옛 동해남부선 해운대역 광장이 맞이한다. 해운대역 맞은편에는 거북 '구(龜)'자를 딴 구남로 지명에서 착안한 '거북이 별빛 터널'과 거북이의 등껍질을 형상화한 3D 크리스털 돔을 설치해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축제의 상징인 18m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해운대광장 중간 지점에 있는 포토존에 가면 해운대 보름달을 배경으로 달·토끼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거리 곳곳에서는 매일 어쿠스틱·인디밴드·재즈·비보이 공연과 마술쇼 등이 펼쳐져 축제에 낭만을 더한다. 매주 토·일요일, 크리스마스, 연말, 신년에는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주고, SNS나 블로그에 축제를 홍보하면 기념 액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8-11-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5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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