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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51호 문화관광

‘재생’이란 이런 것…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6개국 폐산업시설 국제교류전

내용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은 지난 11월 17일부터 F1963 석천홀에서 F1963 폐산업시설 문화공간 국제교류 '재:생'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F1963 기획전인 이번 전시회는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2017년도 문화교류 협약 체결 후 교류 중인 해외 폐산업시설 문화재생공간을 통해 생명을 다한 폐산업시설들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는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갈유라 오토-스포라1-야곱의 사다리. 싱글채널영상. 

▲갈유라 '오토-스포라1-야곱의 사다리'. 싱글채널영상. 

 

전시는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발틱현대미술센터(영국 게이츠헤드), 뱅크아트1929(일본 요코하마), 피어-2(대만 가오슝), 쿨트르 타르넷, 뉴 셸터 플랜, 파브리켄(덴마크 코펜하겐 대안공간) 등 관련 시설들이 참가한다. 

 

참여 작가는 갈유라, 김동찬, 김원진, 박상덕, 란디·카트린, 정윤선, 조영주, 마루야마 준코, 창 치청, 다카하시 케이스케, 청 훠이린 12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품 전시 외에도 폐산업시설 문화공간에 대한 자료도 다양하게 비치하고 관람객들의 공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말에는 시민 참여가 가능한 강연회, 체험 프로그램 등도 준비돼 있어 문화재생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상덕 겹겹이 달걀판. 

▲박상덕 '겹겹이 달걀판'. 

 

란디와 카트린 타워맨-코이에. 

▲란디와 카트린 '타워맨-코이에'. 

 

'재:생'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자세한 내용은 F1963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F1963 사업단(051-754-04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F1963은 와이어 생산공장이었던 옛 고려제강 수영공장을 문화로 재생시키기 위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업해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2018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부산광역시)하는 등 부산의 주목받는 문화재생 공간이자 핫 플레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전시기간은 12월 23일까지.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11-2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5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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