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음악과 소리, 좋아海 사랑海
부산국악방송 7주년 기념공연 11월 17일 국립부산국악원
팬덤 거느린 신세대 소리꾼 김용우·이생강 명인 등 출연
- 내용
부산국악방송 개국 7주년 기념 공연 '좋아海(해) 사랑海(해)'가 11월 17일 오후 7시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 열린다.
부산국악방송은 FM 98.5Mhz를 통해 부산·경남 지역에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과 우수한 전통예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부산국악방송을 사랑해준 부산·경남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은 국립부산국악원과 공동주최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국립부산국악원의 풍부한 콘텐츠와 노하우, 실력있는 국악인들의 참가로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은 국악방송 '김용우의 노래가 좋다'로 청취자를 만나고 있는 신세대 소리꾼 김용우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용우는 두터운 팬덤층을 거느린 젊은 국악인으로 유명하다.
공연은 쟁쟁한 국악인이 대거 출연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 명인을 비롯해 국악방송 '콘서트 오늘'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소리꾼 임현빈과 방수미, 넘치는 끼와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는 국악계 스타 이희문과 놈놈, 2018 국악창작곡 개발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수상한 '궁예찬', '박한결×장명서', '신민속악회 바디'가 출연해 열정과 패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초대(무료). 신청은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와 전화(051-808-9850)로 하면 된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11-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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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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