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표’ 영화, 개봉 앞서 시민에게 인사드려요
부산영상위원회 기획전 ‘부산영화를 만나다’
제작지원작·부산 촬영 영화 11월 10 ~11일 무료상영
- 내용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표 영화'를 개봉 전에 미리 만나는 부산영화기획전 '부산영화를 만나다'를 11월 10~11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개최한다.
'부산영화를 만나다'는 영화 제작에서부터 극장 상영까지의 전 과정이 부산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영상위의 영화제작 지원 프로그램인 '부산지역 영화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과 부산에서 활동하는 젊은 감독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영하의 바람' '리틀보이 12725' '아빠는 예쁘다' '낯선 자들의 땅' '기프실' 다섯 편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도 열린다.
'영하의 바람'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서 상영,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을 수상했다. 부산 출신 김유리 감독이 연출하고 신동미, 박종환 배우가 출연한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 '리틀보이'로 인해 원폭 피해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 관한 다큐멘터리 '리틀보이 12725'도 올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돼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홈페이지(event-us.kr/3837)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문의 (051-720-0305)
▲'부산영화를 만나다'에서 상영하는 '리틀 보이'.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1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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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4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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