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즈 뮤지션들이 펼치는 가을 가을한 재즈 선율
‘부산팝스앙상블의 추억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 11월 6일 시민회관·12월 8일 문화회관
- 내용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이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재즈 공연을 기획공연으로 준비했다. '부산팝스앙상블의 추억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공연을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민회관 두 곳에서 연다. 첫 공연은 11월 6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부산팝스앙상블은 부산을 대표하는 재즈밴드다. 이번 무대에서 재즈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히트곡 중심으로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소환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부산팝스앙상블은 동부산대 실용음악과 백원석 교수가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밴드다. 정통 재즈에서부터 세미 재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이번 무대는 실력파 게스트를 대거 초청, 더욱 깊이있는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박상민의 서정적인 아코디언 연주와 강직하게 정통 재즈를 고수하고 있는 김주환 밴드, 심규성의 트롬본 연주, 시릴리아 로페즈의 노래와 춤, 역동적인 드럼연주 등 깊어가는 가을 밤을 재즈의 향연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는 12월 8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송년음악회를 겸해 열린다. 2018년을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기대하는 의미를 담는다. 부산팝스앙상블, 아코디언 박상민, 탁경주 트리오가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대중성에 방점을 두고, 부산을 대표하는 재즈 아티스트들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재즈를 몰라도, 음악을 몰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가을밤의 재즈,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전석 2만 원. 부산시민회관 (051-630-5200) 부산문화회관 (051-607-600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10-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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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4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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