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산박물관장에 송의정 전 광주박물관장
주요 박물관 두루 거친 전문가 …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 기대”
- 내용
신임 부산박물관장에 송의정<사진> 전 국립광주박물관장이 내정됐다.
부산시는 전임 박물관장의 계약만료에 따라 지난달부터 개방형직위인 부산시립박물관장 공모를 실시, 최종적으로 송의정 전 국립광주박물관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송 내정자는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국립광주박물관장 △국립김해박물관장 △국립부여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등 국내 주요 국립박물관 관장과 연구소장 등을 두루 역임, 자타가 공인하는 박물관 운영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송 내정자는 정식 임용절차를 거쳐 11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송의정 내정자는 평소 지역사회 박물관에 대해 전시ㆍ관람 위주의 정적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박물관 사회교육 역할을 강조해 온 만큼 시립박물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10-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848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