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항도부산'이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지'로 선정됐다. 

'항도부산'은 2016년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학술지 평가에서 '등재지'로 승격됐다. 

'항도부산'은 부산의 역사·문화·사회 등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부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1962년 창간됐다. 게재된 논문은 부산시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bssisa.com),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부산소개/부산의 역사/향토사도서관)에서 원문을 볼 수 있다. 

차정희 부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올해 평가에서 등재지로 상향 조정된 것은 부산시사편찬사업의 중요한 성과" 라며 "앞으로 학술지의 질적 향상과 함께 부산지역사의 연구를 선도하는 전문학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