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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45호 문화관광

낙동강변~해운대 … 부산은 지금 축제 중!

부산가을축제

내용

낙동강 하류 을숙도에 있는 부산현대미술관에서 해운대 센텀시티까지, 가을 부산은 그야말로 도시 전체가 축제장이다. 부산국제영화제·비엔날레·원아시아페스티벌 등 대형행사가 줄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특색과 개성을 품은 다양한 축제도 즐거움을 더한다. 

 

10월 부산은 도시 전체가 흥겨운 축제의 장이다 

 

■ 고등어축제 … 10월 19~21일  

올 여름 해상케이블카와 구름다리산책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송도해수욕장에 국민생선 고등어가 뜬다. 고등어는 부산시의 시어이자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반찬 중 하나이다. 특히 부산공동어시장은 국내산 고등어의 90% 이상을 위판하는 고등어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고등어축제'는 10월 19~21일 송도해수욕장과 공동어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 기간 송도해수욕장 해변에는 부스를 설치해 화덕구이·회 등 다양한 고등어 요리를 선보인다. 또한 맨손 고등어 잡기, 카약 타고 고등어 잡기, 고등어맨 종이배 경주대회 등 이색체험 행사와 부산공동어시장 전문경매사가 직접 진행하는 깜짝 경매, 고등어 요리 경연대회 등을 진행한다. 

매년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맨손 고등어잡기는 10월 20일과 21일 오후 1시·2시30분·4시·5시30분 총 8회 진행한다. 현장에서 신청 후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 '황금 고등어' 표식이 붙은 고등어를 잡은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잡은 고등어는 화덕구이 체험장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 '송도 거북섬의 전설'도 볼거리이다. 송도 어부와 용왕의 딸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10월 20일과 21일 저녁 7시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홈페이지(www.busan gde.co.kr) 참고. (051-240-4062)

 

지난해 열린 고등어축제 

▲지난해 열린 고등어축제. 

 

■ 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 … 10월 19~21일

맛있는 중국요리와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는 10월 19~21일 부산역 맞은편 초량 차이나타운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상해거리'라고도 불리는 초량 차이나타운은 1894년 청나라 영사관이 있던 곳이다. 지금도 화교중·고교와 다양한 중국요릿집이 즐비해 색다른 분위기를 찾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축제는 10월 19일 오후 6시30분 무극·기예단·토화 등 중국 전통공연으로 시작한다. 중국 전통의상을 비롯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한·중 무술 한마당, 용춤·사자춤 등 전통공연, 중국유학생 가요제, 중국요리 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재한중국 교민들로 구성된 서울화성예술단 초청 공연과 한국 전통문화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 거리는 중국 특유의 홍등으로 아름답게 꾸민다. 자장면은 균일가 4천 원에 판매하고, 중국요리는 10% 할인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축제 홈페이지(www.busanchina-f.com) 참고. (051-440-4062) 

 

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 모습 

▲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 모습. 

 

■ 오륙도평화축제 … 10월 19~21일

남구 유엔평화문화특구에 있는 평화공원에서는 10월 19~21일 '오륙도평화축제'가 열린다. 오륙도평화축제는 부산의 상징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오륙도를 널리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 첫날인 10월 19일 평화라디오와 평화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가수 홍진영과 홍경민 등이 출연하는 평화음악회를 연다. 20일에는 전통성년례, 오륙도평화가요제, 인디밴드 로맨디펀치가 출연하는 평화유니브페스티벌이 준비돼 있다. 21일에는 플라워 고유진이 참여하는 평화토크콘서트와 평화라디오, 주민자치동아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10월 20~21일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상부 체육공원에서는 남구 플리마켓을 연다. 

남구 홈페이지(www.bsnamgu.go.kr) 참고. (051-607-4062)

 

■ 부산박물관 어울림교육한마당 … 10월 20일

아이들에게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체험 기회를 주고 싶다면 부산박물관으로 가자. 부산 대표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어울림교육한마당'이 10월 20일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열린다. 부산·정관·동아대·범어사박물관, 일제강제동원역사관·임시수도기념관 등 16개 박물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박물관의 '나는 박물관의 재주꾼, 마상재'는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배우고 마상재를 직접 액자로 꾸며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정관박물관은 매듭기법을 이용해 그물가방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범어사성보박물관은 연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영화체험박물관은 관절인형으로 영화 속 영웅을 만들기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차례 선착순 현장접수를 받아 운영한다. 부스별로 20~25명 내외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부산박물관을 방문한 6세 이상 어린이(프로그램에 따라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체험 프로그램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busan) 참고. (051-610-7182)

 

※ 축제 프로그램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사전 고지 없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8-10-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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