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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43호 문화관광

6·25전쟁 아픔 품은 임시수도기념관, 국가 사적 된다

내용

6·25전쟁의 비극과 임시수도 부산의 역사성을 품은 임시수도 대통령관저(현 임시수도기념관)가 국가지정문화재(사적)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부산시가 신청한 임시수도 대통령관저의 국가 사적 지정 요청안을 지난 8월 28일 원안대로 의결하고, 지난 9월 13일자 관보에 임시수도 대통령관저의 국가 사적 지정 예고를 공고한다. 공고일로부터 30일간의 의견 청취 기간에 별다른 이의 제기가 없으면 지정이 확정된다.  

 

임시수도 대통령관저(현 임시수도기념관) 

▲임시수도 대통령관저(현 임시수도기념관) 

 

임시수도기념관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면 부산은 모두 여섯 곳의 국가 사적을 보유하게 됐다. 그동안 고대와 중세 유적에 한정됐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근대 사적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는 1926년 8월 10일 경상남도 도지사 관사로 준공됐다. 이후 6·25전 기간 두 차례(1950년 8월 18일~10월 27일, 1951년 1월 3일~1953년 8월 15일) 이승만 당시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관저로 사용했다. 

 

종전 이후에는 경남지사 관사로 활용되다가 1983년 부산시가 인수해 1984년 6월 임시수도기념관으로 개관해 공개하고 있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09-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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