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오픈 시네마 등 매일 새로 프로그램 공개
BIFF의 매력 야외상영 … 가을밤 정취 만끽하기 좋아
한국독립영화 지원 확대 … KTH상 신설 상금 1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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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오픈 시네마(Open Cinema) 상영작 8편이 확정됐다. 탁 트인 야외에서 영화를 즐기는 BIFF의 가장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10월 5~12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섹션 중 하나인 오픈 시네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끈 화제작을 상영한다. 지난 9월 4일 발표한 선정 작품 외에 토마스 빈터베르크 감독의 '쿠르스크'가 추가 선정돼 올해는 모두 8편을 상영한다.
한국 독립영화를 응원하기 위해 올 영화제부터 시상 부문을 대폭 확대한다. 영화 투자 및 콘텐츠 디지털 배급사로 널리 알려진 KTH(대표 김태환)와 'KBS독립영화관'을 통해 독립영화를 방영해온 KBS가 각각 새로운 상을 만들어 한국 독립영화 진흥에 나설 계획이다.
KTH는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과 '뉴 커런츠' 부문의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2편을 선정해 각각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명칭은 'KTH상'이며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일 전날인 10월 12일 '비전의 밤'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영화제 티켓 예매 일정도 확정됐다. 개폐막작 예매는 9월 20일 오후 6시 오픈한다. 일반 상영작은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비프 홈페이지, 부산은행 창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픈 시네마' 상영작 '나는 약신이 아니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09-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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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4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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