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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41호 문화관광

국립영화박물관 유치·영화영상 발전기금 1천억 원 조성

부산시 영화영상발전 5대 전략·22개 중점 과제 발표 … BIFF 위상 재도약·영상산업 선순환 구조 마련

내용

부산시가 지난 9월 3일 영화영상도시 부산의 재도약을 위해 '국립영화박물관 유치' '영화영상 발전 기금 1천억 원 조성' 등 5대 전략과 22개 중점 추진 과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영화영상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영화영상도시 부산의 재도약을 견인할 실질적이고 파격적인 내용을 담았다. 부산은 국내 최대의 영화·영상 인프라 구축으로 영화영상 특화도시에 걸맞는 환경을 구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다이빙벨 사태' 이후 부산국제영화제의 위상추락, 부산 영화영상산업구조 취약으로 인한 지역 인재유출 심화로 '영화제만 있고 영화산업이 없는 영화도시 부산'이라는 오명과 비판을 받아 왔다. 이번 정책은 그동안 드러난 문제점과 과제를 해소하는 한편  부산이 갖는 영화영상 관련 자원과 시장성을 결합, 합리적인 관련 법과 제도를 마련해 영화인과 부산시민이 함께 하는 '아시아 영화영상 중심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할 수 있다.

 

아시아 영화영상 중심도시 재도약을 위한 5대 분야 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BIFF 위상 재도약 △소통·협업 영화영상정책 지원 강화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브랜드 강화 △영화영상산업 선순환 구조 형성 △시민의 영화영상문화 향유기회 확대가 추진된다. 

 

무너진 BIFF의 위상과 명예를 회복하고,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BIFF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행·재정 지원을 보장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지원조례를 제정한다.  BIFF의 미래 20년, 세계 4대 영화제로의 도약을 위해 정관개정, 조직정비 등 BIFF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남북영화 교류상영과 영화인 초청 등 남북공동영화제를 추진한다.

 

'부산영화영상정책위원회'를 설립, 시민과 영화인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게 된다. 영화영상 발전기금 1천억 원을 조성해 영화영상은 물론 문화예술 전반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BIFF와 영화의전당을 통합해 공공성과 개방성을 극대화해 세계적인 영상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09-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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