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양성, 소걸음으로 준비하는 한 걸음
부산시립무용단 특별공연 ‘2018 안무가 양성 프로젝트’ … 8월 24일 문화회관 공연
- 내용
부산시립무용단이 부산지역 안무가 양성을 위해 해마다 열고 있는 프로젝트인 안무가 양성 특별공연이 어김없이 여름 무대를 찾아온다. 올해는 '몸으로 쓰는 시- 바디 랭귀지' 라는 제목으로 8월 2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Delicious Silk'.
이 공연은 정기공연처럼 스케일이 크고 화려하지 않지만, 부산 춤판을 일구고 있는 안무가들의 기량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부산 춤판을 이끌 춤꾼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볼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춤꾼에서 안무가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장영진, 이용진, 장래훈 세 명의 작품이 선택됐다. 장영진은 'Delicious silk', 이용진은 '사자. Who?', 장래훈은 '이 세상도 한 세상'이라는 작품으로 참여한다.
'Delicious silk'는 비단 같은 사랑의 물결을 듀엣의 춤 미학으로 담아낸다. 장영진과 박미나가 출연한다.
'사자, Who?'는 북청사자놀음에서 움직임과 장면을 차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용진, 김유성, 강건 출연. 균일 5천 원.
문의 (051-607-3121~2)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08-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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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3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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