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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37호 문화관광

맑고 투명한 실내악 선율에 여름더위를 잊다

부산문화회관 챔버 페스티벌 … 지역 최초 클래식 전용홀 개관 기념
8월 15 ∼30일 11개 공연

내용

부산·울산·경남 최초 클래식 전용홀인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이 8월로 개관 1주년을 맞았다. 부산문화회관은 챔버홀 개관 1주년을 축하하는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부산문화회관 챔버페스티벌'을 8월 15~30일 보름동안 연다. 

 

챔버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 올해는 더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정통 실내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실내악 축제 특유의 다채롭고 풍성한 레퍼토리와 실력파 연주단체의 참여로 클래식 음악의 매력과 감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실내악단체가 총출동한다. 지역 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부산시민과 함께 하는 음악축제로 사랑받겠다는 구상이다.

 

한여름에 즐기는 실내악의 향연은 8월 15일 '아베끄 스트링 콰르텟'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8월 16일 음악감독 임병원을 중심으로 비올리스트 최영식이 함께하는 '부산체임버오케스트라', 8월 17일 비올라의 다양한 음색과 레퍼토리를 선보일 '올라 비올라', 8월 18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제이피 조프레가 함께하는 '서울비르투오지' 공연이 이어진다. 8월 23일은 부산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린 수석 이은옥이 이끄는 '센토챔버소사이어티'가 공연하고, 8월 24일은 다양한 편성을 자랑하며 모더니즘적인 공연으로 최근 이슈가 된 '코리아비르투오지'의 무대가 열린다. 8월 25일 예일대 음악대학 출신들로 구성된 '예일앙상블플레이어스', 8월 26일 음악감독 이일세의 흥미로운 해설이 함께하는 '앙상블 코스모폴리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부산문화회관 챔버 페스티벌 포스터 

▲부산문화회관 챔버 페스티벌 포스터.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08-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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