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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37호 문화관광

광복의 달 8월, 일본군 위안부 진실을 밝힌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 ‘위안부’ 진실 주제 인문학 특강
호사카 유지 교수 초청 강연 10월까지 세 차례 개최

내용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이 8·15 광복절을 맞아 대표적인 일본계 친한 정치학자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를 초청, 일본군 '위안부' 주제 인문학 특강을 연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광복절인 8월 15일 오후 2시 역사관 6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리는 특강에는 호사카 유지 교수가 '공식문서가 고발하는 일본의 '위안부' 문제'라는 주제로 시민과 만난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현재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대표적인 한일 관계 전문가다. 1956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대 공학부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했다. 대학 재학 중 우연한 기회에 한일 근대사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후 이 문제에 천착해 왔다. 대학 졸업 후 한국으로 유학, 고려대 대학원에서 정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부터 세종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JTBC '썰전', '차이나는 클라스'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하다. 독도문제 전문가이자 정치학자답게 정확한 정세 분석과 객곽적인 사료를 통해 일본의 제국주의적 수탈을 비판해 왔다. 2013년 대한민국 홍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호사카 유지 교수 

▲호사카 유지 교수. 


이번 강연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 제도가 생겨나게 된 배경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그 속에서 일본군의 개입정황을 밝히게 된다. 호사카 교수는 근현대 한일관계, 독도 영유권 문제 등의 전문가이자 대표적인 일본계 친한 학자로 유명하다. 2003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인문학 특강은 8, 9, 10월 각 1강씩 모두 3강이다. 2강은 9월 15일 강성현 교수가 '끌려가다, 버려지다, 우리  앞에 서다: 사진과 자료로 보는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 3강은 10월 30일 오후 4시 '일본제국의 '천황' 이 지배하는 '동양' 건설과 역사왜곡' 주제로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강연한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08-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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