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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35호 문화관광

아시아 신인 감독 발굴하는 ACF 지원작 24편 선정

장편 독립극영화 ‘만월’ 등 4개 부문 … 부문별 2억 지원
제23회 BIFF에서 첫 선

내용

아시아의 신인 감독과 참신한 신작 발굴을 통해 아시아 독립영화 제작 활성화에 앞장서 온 아시아영화펀드(Asian Cinema Fund·ACF)가 2018년 지원작 24편을 발표했다. ACF는 △장편독립 극영화 제작지원펀드 △장편독립 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장편독립 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장편독립 다큐멘터리 AND펀드 4개 부문에 걸쳐 총 365편의 프로젝트 가운데 올해 지원작을 선정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2018 ACF지원작 24편을 발표했다(사진은 선정작품 스틸컷).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2018 ACF지원작 24편을 발표했다(사진은 선정작품 스틸컷). 

 

△장편독립 극영화 제작지원펀드는 독립영화의 안정적인 제작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신설했다. 올해는 임대형 감독의 '만월'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엄마에게 온 러브레터를 훔쳐본 딸과 딸에게 비밀을 숨기고 살았던 엄마의 북해도 여행기를 다룬 '만월'은 시나리오의 높은 완성도와 등장인물들의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만월' 프로젝트에는 제작지원금 2억 원과 후반작업 현물이 지원되고,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월드 프리미어(전 세계에서 처음 공개)로 공개된다. '수면 아래의 진실'과 '호랑이 보호구역의 사람들'은 AFA(아시아영화아카데미) 프로젝트다.

 

△장편독립 극영화 인큐베이팅펀드는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개발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펀드로 아시아 프로젝트 5편을 지원한다. 올해는 '히말라야 궁전의 비밀'(아닐 란잔 바랄·네팔 등) '수면 아래의 진실'(라칸 마야시·레바논 등) '호랑이 보호구역의 사람들'(싯다르타 자틀라·인도) '달빛 점수부'(오타 신고·일본 등) '얼간이들'(청킹와이·홍콩)이 선정됐다. 

 

△장편독립 극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는 아시아 3편, 한국 3편이 뽑혔다. '쿠알라룸푸르의 밤'(자히르 오마르·말레이시아) '마이 디어 프렌즈'(양핑다오·중국) '천국으로 흐르는 강'(푸앙소이 악선사왕·태국 독일) '메기'(이옥섭) '벌새'(김보라) '영하의 바람'(김유리). 모두 감독의 첫 장편 극영화다. 2018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후반작업지원펀드는 DI, 사운드 믹싱, 영문자막 스파팅 및 DCP 등 후반 작업 시설을 통한 작업을 현물로 지원한다. 

 

△장편독립 다큐멘터리 AND펀드는 장편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한다. 아시아 8편, 한국 4편을 선정했다.

 

'포메로'(푸옹 타오 트란·베트탐) 등이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07-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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