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배경 영화 발굴·지원한다
부산영상위, 기획개발 지원사업 ‘부산출장’ 등 선정
- 내용
부산영상위원회가 영화도시 부산을 위해 시행하는 ‘2018 부산배경 영화기획개발 지원사업’ 선정작 6편을 발표했다.
총 105편이 신청 접수한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24편을 대상으로 본심을 진행해 최종 지원작으로 ‘부산출장’(권순원), ‘입술은 안돼요’(홍수정), ‘기적의 아이’(한흥석), ‘무명복서’(유원선), ‘살인은 연애처럼’(이차연), ‘요트’(권성휘) 6편을 선정했다.
부산배경 영화기획개발 지원은 지난 7년간 ‘협녀:칼의 기억’(2011년 지원작), ‘찌라시: 위험한 소문’ ‘레드카펫’ ‘좋은 친구들’ ‘나의 독재자’(이상 2012년 지원작), ‘화장’(2013년 지원작)을 배출했다. 현재는 ‘어쩌다 배심원’(2015년 지원작)이 캐스팅을 완료하고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우수한 장편극영화 프로젝트를 부산이 선점 발굴하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부산에서 1/3 이상을 촬영하도록 해 부산 촬영유치라는 선순환 성과에도 기여한다. 2016년부터 사업 조건을 부산 배경 및 부산 소재로 정하면서 로컬 기반의 스토리 발굴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18 부산신진작가 영화기획개발 멘토링 지원’사업 선정 결과도 발표됐다. ‘고향의 봄’(최성진), ‘교신’(오승진), ‘넌 오늘 죽는다’(정원민), ‘오, 보이! 힛 걸!’(주재숙), ‘포효하라 액숀!’(이강욱), ‘홀가분하우스’(김성준) 이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06-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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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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