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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30호 문화관광

사무엘 윤의 바그너, 이건 꼭 봐야 해!

혼이 담긴 목소리로 유럽 오페라계에 돌풍 … ‘트리스탄과 이졸데’ 등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기대
사무엘 윤 & 손지혜 콘서트 … 6월 15일 부산문화회관

내용

부산문화회관은 유명 오페라 속 주옥같은 아리아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획공연 ‘사무엘 윤&손지혜 듀오 콘서트’를 6월 15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국내외 메이저 무대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성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바리톤 사무엘 윤, 매혹적인 음색과 외모로 오페라 무대의 차세대 디바로 손꼽히는 소프라노 손지혜가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다채로운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오페라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 오페라를 이끌어 온 지휘자 김덕기의 지휘와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가 함께해 보다 풍성한 무대를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웅장함이 돋보이는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서곡으로 문을 여는 이번 공연은 두 성악가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지휘자 김덕기, 소프라노 손지혜, 바리톤 사무엘 윤 

 

2012년 ‘바그너의 성지’이자 ‘꿈의 무대’로 손꼽히는 세계 최고의 오페라 축제인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의 개막작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주역으로 깜짝 발탁되어 전 세계 평단과 애호가들에게 찬사를 받은 바리톤 사무엘 윤은 이번 무대에서 바그너의 오페라 ‘신들의 황혼’, ‘라인의 황금’을 비롯하여 부드러우면서도 무게감이 있는 음색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돋보이는 오페라 속 아리아를 선사한다.

 

2014년 국립오페라단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순진하고 발랄한 줄리엣으로 호평 받으며 국내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야외오페라 ‘동백꽃아가씨’에 이어 최근 오페라 ‘마농’의 주역을 맡아 화려한 기교와 풍부한 감성으로 차세대 프리마돈나로 입지를 다진 소프라노 손지혜는 그녀의 대표작 속의 아리아 외에도 푸치니와 도니제티의 작품 속 아리아를 통해 그녀만의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밖에 정상급 두 성악가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듀엣 무대도 준비돼 있어 오페라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민회관 정기회원 할인을 비롯해 학생 할인, 클래식 마니아 할인, 단체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이 있다.

 

지휘 김덕기, 연주 부산시립교향악단. 예매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인터파크.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 문의 (051-607-6000)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06-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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