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을 넘은 새내기 작가 발칙한 상상력
올 대학 졸업 작가 9인 ‘문턱을 넘는 작가들 2018’전… 부산민주공원 4월 29일까지
- 내용
부산민주공원 기획전 ‘문턱을 넘는 작가들 2018-사실난사실들이야’가 4월 2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기획이 돋보인다. 초대 작가는 지난 2월 대학을 졸업한 새내기 작가들이다. 전시 준비를 위해 신용철 큐레이터는 지난해 두 달 동안 각 미술대학 졸업작품전을 돌아보고 그 중에서 9명의 작가를 가려 뽑았다. 신 큐레이터는 "낯설고 발랄한 새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새 목소리들이 어울려 빚어내는 소리들의 웅성거림이 좋았다"고 말한다.
참여 작가는 김민경, 김보경, 김시아, 김주형, 김하늬, 노경희, 정승아, 최윤정, 홍여진이다. 새내기들이 보여주는 예술, 현실, 인식, 태도, 소통의 말들은 즐겁고 유쾌하며 때로 날카로운 시선으로 현실을 비판한다.
‘문턱을 넘는 작가들’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다.
관람 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문의 (051-790-7414)
▲김민경 ‘발악’(부분).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04-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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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2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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