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물결 넘어 번지는 봄꽃처럼 반가운 야외공연
부산시민회관 2018시민뜨락축제… 5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 내용
매주 한 차례 시민들의 유쾌한 문화놀이터가 열린다. 부산문화회관 시민회관본부는 4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낮 12시 20분 부산시민회관 야외광장에서 ‘2018 시민뜨락축제’를 연다.
‘시민뜨락축제’는 지난해 10월 부산시민회관이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과 통합한 것을 기념해 처음 열었다. 첫 행사는 친근하게 다가가는 다양한 야외공연을 선보여 인근 주민은 물론 주변 직장인과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 뜨락축제는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두 번째 시리즈로 확대해 열게 됐다. ‘시민뜨락축제’ 시즌 2는 아트숍과 프리마켓이 함께 하는 행사로 공연을 즐기면서 다양한 아트상품을 감상할 수 있는 눈과 귀가 함께 즐거운 행사로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첫 공연은 4월 6일 열렸다. 4월 13일 공연은 재즈 밴드 ‘포나우콰르텟’이 공연한다. 뉴욕에서 함께 연주했던 네 명의 음악가가 부산에서 다시 만나 결성한 재즈 콰르텟으로 정통 재즈를 들려주게 된다. 4월 20일은 부산시립교향악단 금관5중주가 맡는다. 부산시향 단원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으로 섬세하고 힘있는 금관악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4월 27일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이수정이 경기민요를 들려준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8-04-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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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8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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