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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811호 문화관광

기계 멈춘 오래된 공장 채우는 베토벤의 ‘영웅’

금난새와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내용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전곡과 낭만파 시대의 대표적인 기악 협주곡을 연주하는 시리즈 음악회 ‘2017∼2018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네번째 공연이 부산의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F1963 석천홀에서 열린다.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번 공연에서는 비장함이 담긴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영웅’이 연주된다. ‘영웅’교향곡은 1803년에 작곡된 것으로, 베토벤의 중기 작품 중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이다. 제3번 교향곡은 영웅적인 위대성의 이상을 음악으로 표현한 불멸의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교향곡 3번과 함께 연주되는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변주곡은 우리나라 여성 첼리스트의 자존심이라 불리우며 2000년 독일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에서 로스트로포비치 파운데이션 특별상인 최고 유망 연주가 상을 시작으로, 2003년 폴란드의 루토슬라브스키 콩쿠르에서 특별상, 이듬해 스페인 클라렛 모구에르 콩쿠르, 프랑스 모리스 장드롱 콩쿠르에서 각각 2위 그리고 2006년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1위와 현대음악 특별상을 거머쥔 첼리스트 이정란의 협연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5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모음곡 전곡 연주와 2016년 트리오 제이드의 결성 10주년 기념 연주를 극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7∼2018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은 국내외 정상의 솔리스트, 부산 출신의 젊고 유망한 단원들이 함께 기업과 민간 오케스트라,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시설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문화프로그램을 만든 것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금난새 지휘자는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 수원시향 사임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지휘자 금난새
▲지휘자 금난새. 

 

1월 20일 오후 5시. 문의 (051-760-2604)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01-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1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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