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사진전
‘키아로스타미와의 눈 속으로의 산책’
국내 갤러리 최초 사진 37점 전시
- 내용
부산국제영화제가 소개한 대표적인 아시아 감독 중 한 명이 지난해 타계한 이란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이 생전에 사진에도 조예가 깊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해운대에 있는 갤러리 소울아트스페이스가 사진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사진전 ‘Kiarostami’s Snow Series-키아로스타미와의 눈 속으로의 산책’을 10월 21일까지 열고 있다. 영화계의 거장이자 전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 초대된 사진가이기도 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스노우 시리즈 사진작품 37점을 국내 갤러리로는 처음으로 선보이고 있다. 사진과 함께 유작이 된 영화 ‘Take me home’(2016)과 압바스를 주인공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키아로스타미와 함께한 76분 15초’(2016) 2편의 영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스노우 시리즈’에 담아낸 고요한 풍경이 치유의 힘을 전해준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Snow No. 35’.
전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시작해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일까지 열린다. 키아로스타미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전시기간에 담아냈다.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문의 (051-731-5878)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7-10-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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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9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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