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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개·폐막작 모두 여성감독… 더 새로운 세상 연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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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출장 중 순직한 고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를 추모하고, 아시아영화의 발전을 위한 영화인들의 연대를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영화제로 치러진다.
 

영화제 기간 동안 고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의 BIFF에 애정과 헌신, 영화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한국과 아시아영화인들의 애도를 담은 추모행사를 10월 15일 마련하고, 추모 책자도 발간하는 등 다양한 추모사업을 펴게 된다. 
 

2017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특징을 소개한다.

 

■ 여성 감독의 선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으로 선정된 신수원 감독의 ‘유리정원’은 독특한 스타일로 베를린·칸 등 해외 유수 영화제의 관심을 받은 신 감독의 신작으로, 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신 감독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신수원 감독은 첫 장편 ‘레인보우’(2010)부터 국제적 주목을 받았고, 두번째 장편 ‘명왕성’(2013)은 부산국제영화제를 거쳐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부문에 초청, 특별언급되며 차세대 영화감독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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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유리정원’.
 

폐막작으로 선정된 대만 출신 실비아 창 감독의 ‘상애상친’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세 여성의 삶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담아내며 중국 근현대사의 상처와 고통을 보듬는다. 배우 출신인 실비아 창 감독이 주연을 맡았으며, 중국 5세대를 대표하는 감독 티엔 주앙주앙이 남편 역을 소화해냈다. 
 

개·폐막작 모두 여성 감독의 작품이 선정된 것에 그치지 않고, 전체 섹션에서 여성감독의 작품이 크게 늘었다.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나비잠’으로 초청된 정재은 감독을 비롯해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도 여성 감독이 다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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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작 ‘상애상친’. 

 

■ 고 김지석 부집행위원장 추모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출장 중에 순직한 김지석 부집행위원장 겸 수석 프로그래머를 기리는 ‘지석상(Kim Jiseok Award)’이 신설된다. ‘지석상’은 아시아영화의 성장과 새로운 신인 감독의 발굴과 지원에 헌신해온 고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의 정신과 뜻을 기억하기 위한 상이다.
 

‘지석상’은 아시아 영화의 발굴과 격려라는 상의 취지를 반영하기 위해 아시아 영화감독들의 신작 및 화제작을 소개하는 섹션인 ‘아시아의 창’ 초청작 중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로 상영되는 10여 편의 후보작품을 선별,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2편을 선정해 각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석상’의 심사위원으로는 꾸준히 한국영화를 비롯한 아시아 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세계화에 힘쓰는 영화 평론가 토니 레인즈와 달시 파켓, 인도네시아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히는 가린 누그로호 감독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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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김동호 이사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지난 9월 11일 기자회견에서 올 BIFF에 대해 밝혔다. 

 

■ BIFF 찾는 손님, 누구?

올해도 국내외 유명 영화감독과 영화인들이 방문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의 거장 감독인 올리버 스톤이 뉴 커런츠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처음 BIFF를 찾는다. 또 할리우드의 유명배우 제니퍼 로렌스도 부산을 찾는다.
 

아시아 영화감독들의 발걸음도 이어진다. 이란의 바흐만 고바디 와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 대만에서는 허우샤오시엔·양궤미에미·실비아 창 감독, 일본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등이 BIFF를 찾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게 된다. 중국 6세대 감독의 선두주자이자 영화 ‘스틸 라이프’로 제6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지아장커 감독도 가을 부산을 방문한다.


김영주 기사 입력 2017-09-13 다이내믹부산 제1794호
자료출처 : 함께 나누고 싶은 '부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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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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