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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94호 문화관광

아이 눈높이 맞춘 아이들 극장 문 열었다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리모델링 연말까지 개관 기념 행사

내용

부산문화회관(대표 박인건) 어린이전용극장이 9월 13일 문을 연다.
 

1991년 건립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을 리모델링한 어린이전용극장은 부산 최초로 선보이는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부산문화회관은 두달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출입구와 무대, 로비 등 각종 시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췄다. 어린이 전용 화장실로 새롭게 설치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만큼 공연은 물론 전시, 체험행사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열 수 있도록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부산문화회관은 어린이 전용극장 개관을 기념해 개관 기념 공연으로 9월 13일부터 ‘로보카폴리-세 가지 안전 약속’을 무대에 올린다. EBS에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경찰차 ‘폴리’와 힘센 소방차 ‘로이’, 영리한 구급차 ‘엠버’, 재빠른 헬리콥터 ‘헬리’가 팀을 이룬 구조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린이들이 공감하기 쉬운 단순한 이야기 구조에 우정과 협동심을 버무려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협동과 협력이라는 공동체의 가치를 익힐 수 있게 만든 작품이다.
 

공연은 12월 3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1시, 토·일요일 오후 2시. 전석 2만원. 4인 가족 이상,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거나 태그하면 60%까지 할인해준다. 월요일은 쉰다.
 

공연과 함께 개관 기념 특별전도 열린다. ‘하이힐 신은 코끼리’ 작업으로 유명한 이정윤 작가의 ‘생애 첫 문화나들이:이정윤의 트렁크 프로젝트’전이 9월 13일부터 극장 로비에서 선보인다.
 

극장 입구를 지나 복도 옆 통로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형형색색의 코끼리와 알록달록한 눈물방울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이 작가의 밑그림 위에 어린이 관객들이 자유롭게 색칠을 해 완성하는 ‘액티비티 룸(Activity Room)’도 선보여, 재밌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정윤 작가는 부산 출신으로 임신 중 동화책에서 만난 코끼리를 통해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삶을 투영해보고, 하늘을 나는 코끼리와 같은 상상을 현실화하는 작업에 매료되면서 어린이를 위한 다수의 전시에 참여해오고 있다. 문의 (051-607-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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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은 어린이 눈높이를 맞춘 어린이전용극장을 9월 13일 개관한다(사진은 개관 기념전으로 열고 있는 이정윤 작가의 작품).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09-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9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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