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초상 5점 부산시 유형문화재 지정
공자·주자·기자·제갈량·우암 송시열 초상 … 송시열 후손 제문 적어
- 내용
조선시대에 추앙됐던 다섯 명의 성현이 그려져 있는 동아대 석당박물관 소장 명현초상 5점이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182호로 일괄 지정됐다. 명현초상 5점은 공자와 주자, 기자, 제갈량, 우암 송시열〈사진〉의 초상으로 간단한 제문이 동일한 서체로 적혀 있다. 기자 초상화 뒷면에 ‘은진후송래희근서(恩津後宋來熙謹書)’라는 묵서명이 적혀 있어 송시열의 후손인 송래희(1791∼1867)가 5점 모두를 작성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유교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회화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이라는 평이다. 문의 (051-200-6046)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7-08-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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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9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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