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춤 원류 영남춤판 열린다
‘2017 영남춤 축제-춤, 보고 싶다’… 부산국악원 8월 26일∼9월 23일
- 내용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이 영남춤축제 ‘춤, 보고 싶다’를 8월 26일∼9월 23일까지 국립국악원 연악당과 예지당, 야외마당에서 펼친다.
한달동안 열리는 ‘춤, 보고 싶다’는 춤의 본고장 영남춤의 전승을 계승하고 우리 춤의 신명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무용가들이 전통춤과 창작춤을 한자리에 펼쳐 보인다. 한마디로 우리 춤의 모든 것을 담아내는 행사다.
기간 중 매일 공연이 이어진다. 국립부산국악원은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경상도 춤의 힘과 진정한 영남춤의 흥과 신명과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사람냄새 흠씬 풍기는 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 공연은 8월 26일 오후 4시 대극장(연악당)에서 열린다.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종묘제례악과 제례일무, 판소리, 선유락, 기악독주 ‘가야금산조’, 풍장놀이를 공연한다.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워크숍도 열린다. 우리 춤을 배우고 싶은 일반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춤 본질에 근원하는 움직임훈련. 굿거리(하체훈련), 엇모리 자진모리(상하체 훈련), 다양한 표현기법, 종묘제례 일무의 이해 등의 워크숍이 열린다.
문의 (051-811-0038)
▲참가작인 부산시립무용단 ‘늙은 여자’.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7-08-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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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9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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