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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81호 문화관광

말러리안 뒤흔든 그 남자, 브람스로 부산 찾다

'임헌정과 브람스' 주제 6월 16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시향 제530회 정기연주회

내용

부산시립교향악단 제530회 정기연주회 '임헌정과 브람스'가 6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 객원 지휘자로 부산의 음악애호가들과 만나는 임헌정 지휘자는 음악단체로는 처음으로 '호암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과시한 지휘자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어온 수장이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역임한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다. 특히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말러 교향곡 전곡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국내에 '말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비상한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를 성공적으로 완주해 대작곡가들에 대한 심도 깊은 고찰과 연주로 대한민국 교향악단의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1985년 서울대 교수로 임용 후 지금까지 후진 양성에도 힘써오고 있는 임헌정 지휘자는 이번 부산 무대에서 모차르트 '마술피리' 서곡을 시작으로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 다단조 작품 102', 슬픔과 고독이 담긴 브람스의 마지막 교향곡인 '교향곡 제4번'을 들려준다. 
 

특히 브람스가 명 바이올리니스트 요아힘과 명 첼리스트 하우스만을 위해 작곡한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 가단조 작품 102'는 2014년 난파음악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청중을 사로잡는 정열적이면서 완숙한 연주'라는 격찬을 받으며 독자적인 연주세계를 구축해오고 있는 첼리스트 이강호가 협연한다. 낭만주의 음악의 정수이자 최고봉으로 불리는 브람스의 진정한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R석 2만원, S석 1만 5천원, A석 1만원. 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 다자녀가정 등은 할인해준다. 문의 (051-607-3111)

 

지휘자 임헌정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첼리스트 이강호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06-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8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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