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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38호 문화관광

부산, 올 여름 바다축제 뜨거웠다

[부산바다축제 결산] 풍풍 열광·색다른 감동… 부산 찾은 관광객 특별한 추억 선사

내용

제17회 부산바다축제가 지난 1~9일까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올 부산바다축제 관람객은 42개 행사에 모두 100만여명. 4~5일 바다축제 축하비행 관람객 20만명, 3일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관람객 12만명, 1일 개막행사 관람객과 4~5일 현인가요제 관람객 10만명이다. 연일 이어진 폭염에도 역대 최대다. 역시 부산 바다의 축제였다.

부산바다축제는 지난 1일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매직페스티벌, 힙합갈라쇼, 워터카니발, 열린 바다음악회, 해양레포츠 체험행사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부산 찾은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부산바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 쇼 장면.

부산바다축제의 국제행사인 부산매직·힙합·록페스티벌의 내용과 이벤트도 세계적이란 평가다. 록페스티벌에선 해외 호화 출연과 클럽하우스 설치 등으로 관람객 편의를 높였고, 매직페스티벌은 세계마술올림픽 그랑프리 수상자 쇼를 신설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부산바다축제는 관람위주 행사에서 벗어나 수상오토바이나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카누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부산 마린 스포츠 2012’ 등 체험 프로그램 보강과 몸짱대회, 워터 카니발 등 젊은 층을 겨냥한 프로그램 개발이 부산바다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 2일 해운대에서 열린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전 세계에서 부산을 찾은 마술사들이 부산의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내는 신비한 마술세계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잠시 잊게 했다. 4일 해외 9개국 12개 팀과 국내 4개 팀이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춤사위를 겨룬 국제힙합페스티벌 갈라쇼는 춤과 바다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색다른 감동을 선물했다. 5일 ‘부산스타 토크 콘서트’ 현장. 부산출신이거나 연고를 둔 인기배우 개그맨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부산출신 스타들은 부산의 부름에 한걸음에 달려와 부산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부산 최고를 외쳤다. 9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한일 코미디 페스티벌’에선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같은 날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역대 최대인 12만 명의 록 마니아들이 찾아 ‘폭풍 열광’하는 함 여름 밤 열정의 무대를 즐겼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2-08-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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