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록페스티벌 더 크고, 더 화려해졌다
제13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라인업 확정
브릿팝 대표 밴드 ‘스타 세일러’ 리더 제임스 월쉬
‘부활’ ‘장미여관’ ‘밴드 톡식’ 등 핫한 밴드 이름 눈길
- 내용
제13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8월3~5일 삼락생태공원)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해외 5개 팀, 국내 31개 팀 등 모두 36개 팀이 출연하는 올 부산국제록페 헤드라이너는 ‘라디오헤드’와 함께 브릿팝의 선두주자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스타 세일러’ 리더 제임스 월쉬, 그는 새로운 밴드를 구성해 부산록페를 찾을 예정이다.
또 2010년 부산을 찾아 역대 가장 호응이 뜨거웠던 메탈밴드 ‘파이어하우스(Firehouse)’가 다시 한번 부산을 찾으며, 일본 헤비메탈 부분 부동의 1위를 자랑하는 ‘갈네리우스(Galneryus)’도 부산국제록페 무대에 선다.
국내 헤드라이너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밴드이자 부산국제록페 단골 밴드인 ‘부활’, ‘김경호 밴드’, ‘노브레인’이 올해도 어김없이 부산을 찾아 부산국제록페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다. 이밖에 국내 록음악의 판도를 이끌고 있는 ‘내귀에도청장치’, ‘이한철 밴드’, ‘검정치마’, ‘몽니’, ‘밴드 톡식’, ‘게이트플라워즈’ 등 음악성 있는 밴드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부산 출신 밴드들의 부산국제록페 진출도 풍성하다. 모던록밴드 ‘에브리 싱글 데이’를 포함해 부산 록음악의 기대주인 ‘헤르츠’, ‘과매기’, ‘판다즈’, ‘토다’, 8인조 스카밴드 ‘스카웨이커스’ 등 부산의 인디밴드들이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할 예정이다.
대중적으로 관심을 끄는 밴드들의 출연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오디션 TV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밴드톡식’과, 올해 오디션 TV프로그램 최고의 이슈메이커이자 인디밴드의 돌풍을 몰고 있는 ‘장미여관’ 은 참가 소식만으로도 많은 음악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작년에 삼락생태공원으로 행사장을 옮긴 후 국제록페스티벌의 위상에 걸맞도록 올해 최초로 두 개의 무대(Dual stage)를 운영한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의 티켓을 판매하지 않는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푸드코트와 물품보관소, 기념품 판매점, 의료부스, 아트마켓도 함께 운영한다.
록페스티벌 관계자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록음악 축제로서 최초로 두 개의 무대를 운영하고, 역대 가장 많은 록밴드가 참가하며, 역대 최고로 많은 10만 명의 관람객이 예상되는 최고의 록 음악 축제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www.rockfestival.co.kr (888-3392)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2-07-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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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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