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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문화관광

범선 타고 세계최고 요트경기 볼까?

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31일까지…무료 관람정 운영

내용

전 세계 아름다운 요트가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서 향연을 펼친다.

세계 정상급 여자프로선수들이 참가하는 2011 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가 지난 24일 개막, 오는 31일까지 열전을 벌인다.

부산광역시와 세계요트연맹(ISAF)이 주최하고, 부산요트협회와 세계여자매치레이스협회(WIMR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유일한 세계요트연맹 공인 1등급 대회. 부산시가 지난 2008년 유치, 매년 열고 있다.

세계 정상급 여자프로선수들이 참가하는 2011 부산컵 세계여자매치레이스 요트대회가 오는 31일까지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시민·관광객을 위한 무료 관람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한다(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매치레이스 요트대회는 두 대의 요트가 경쟁을 펼치는 방식으로, 요트대회 중에서 가장 흥미롭다. 이번 부산대회에는 세계 12개국 선수 60여명이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세계 랭킹 10위 르네 그로네빌(네덜란드), 19위 카밀라 올리케흠(덴마크) 같은 세계적 선수가 출전, 긴장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일 예정. 1위 팀은 2만 달러, 2위는 1만5천 달러, 3위는 1만2천 달러 등 총 1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선수들은 지난 24~25일 연습경기를 가진데 이어 26일부터 본격 레이스를 펼친다. 결승전은 오는 29일.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은 무료 관람정을 타고 이번 대회를 관람할 수 있다. 범선 누리마루호와 코리아나호 두 척이 27~30일 무료 운행한다. 이들 관람정은 동백섬 선착장~해운대해수욕장 구간을 하루 3~4차례 운행할 예정. 탑승 희망자는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우유팩 보트 만들기 대회, 고무튜브 정글슬라이드체험, 해적선 승선체험 같은 다양한 체험행사도 27~30일 동백섬 일대에서 연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 중 29~30일에는 ‘레이저 피코 전국 선수권 대회’와 ‘옵티미스트 주니어 요트 대회’ 등 번외 경기도 펼친다.

※문의:체육진흥과(888-3224)/홈페이지(www.busanmatch.com)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10-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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