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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96호 문화관광

관객 수·마켓 증가 제16회 BIFF 성공리 폐막

좌석 점유율 83%로 크게 늘어… 게스트·프레스 참가 대폭 증가

내용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지난 14일 영화의 전당에서 폐막식을 갖고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사진은 폐막식 모습).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지난 14일 폐막했다.

올 영화제는 ‘영화의 전당’ 개관, 이용관 집행위원장 체제 출범 등 16년 만에 새로운 전기를 맞아 실질적인 제2기 BIFF 출범으로 평가되면서 어느 해보다 높은 관심을 받은 영화제였다. BIFF 전용관 개관으로 안정적인 영화제 운용이 가능해졌고, 이용관 집행위원장 체제도 무난하게 운영됐다는 평이다.

올해 영화제에는 총 70개국 307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영화의 전당, 시청자미디어센터 등 해운대 일대 5개 극장, 36개 상영관에서 작품을 상영했다. 19만617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해 67개국 306편과 비슷한 규모였다. 총관객 수는 작년 18만2046명보다 1만4000여명이 늘어났다. 좌석 점유율도 78%에서 83%로 높아졌다. 관객 동원면에서는 가장 성공적인 영화제였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폐막했다. 지난 14일 폐막식에서 경쟁부문 수상자들이 시상 후 관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참가 게스트와 프레스도 크게 늘었다. 올해는 모두 1만1,268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9,367명보다 1900여 명이 늘었다. 영화의 전당 개관 효과가 참가 게스트와 프레스 확대에도 나타난 것이다.

영화제작·영화이론 생산을 통해 이론적·경제적 측면에서의 동반 성장을 위해 열린 마켓과 포럼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부산영상위원회의 부산국제필름커미션·영화산업박람회와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필름마켓이 통합행사로 벡스코에서 열렸다. 영화산업박람회에는 작년 보다 10개 업체가 많은 9개국 59개 업체가 참가, 62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했다. 아시아필름마켓에도 28개국 177개(작년 26개국 108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등 아시아 최대 영화 토털마켓의 가능성을 보였다.

영화제의 이론적 틀 구축을 모토로 올해 처음 도입된 ‘부산영화포럼’은 대중적인 관심을 모으는데도 성공하며,  다른 영화제와 차별회된 시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1-10-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9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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