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문화관광

남해바다에서 해양문화 콘텐츠 건진다

‘2011 승선 레지던스사업’ 시작 … 문화예술인 승선 경험 작품으로 제작

내용
'2011 승선 레지던스' 사업 참가 문화예술인들이 지난 1일 출항에 앞서 항해체험에 동행한 부경대 해양실습선 '가야호'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산 문화예술인 다섯 명이 바다 한가운데로 뛰어들었다.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성덕(음악) 김석진(사진) 김유철(문학) 조규조 김선화(이상 미술) 씨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열하루 동안 바다에서 생활하며 바다의 보물을 캐게 된다. 그들이 바다에서 건져 올릴 보물은 바로 해양문화 콘텐츠다.

이들을 바다로 내보낸 곳은 부산문화재단(대표 남송우). ‘2011 승선 레지던스 사업’을 위해서다.

‘승선 레지던스 사업’은 해양문화도시에 걸맞는 해양문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바다에 나가 바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출범했다. 지난해에는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의 후원을 받아 사진가 문진우, 영화감독 김경형, 시인 동길산, 화가 김범수 등 4명의 문화예술인이 고기잡이 배를 탔다.

‘2011 승선 레지던스 사업’이 지난 1일 시작됐다. 부산문화재단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인 5명이 부경대학교 실습선 ‘가야호’를 타고 지난 1일 출항했다.

부산문화재단은 부산의 문화예술인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승선 체험을 제공해 해양 부산을 소재로 한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예술인 승선 레지던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모 접수를 했으며, 심의를 거쳐 4개 분야 5명의 문화예술인들을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11일까지 가야호를 타고 남해안 일대를 항해하게 되며 항해 체험에 대한 결과물을 제작하게 된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1-08-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