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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문화관광

‘사랑’새긴 불꽃, 가을밤 수놓아

제8회 부산불꽃축제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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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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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너무 예쁘다.”

눈앞에서 펑펑 터지는 대형불꽃에 관람객들은 환호는 끊어지지 않았다.

28일 오후 8시. 전국 최대 불꽃 축제가 열린 광안리 해수욕장은 감동과 환호로 뒤덮였다. 다양한 선율에 맞춰 8만 발의 불꽃이 아름다운 바다다리 광안대교와 어울려 멋진 장관을 연출했다.

부산불꽃축제

비 때문에 하루 연기했던 부산불꽃축제는 언제 궂은 날씨였냐는 듯 가을 밤하늘에 색색의 눈부신 불꽃을 선보였다.

광안리 해수욕장을 가득 매운 관람객들 사이에선 여기저기 탄성이 흘려 나왔고, 아름다운 축제의 순간을 담기위해 카메라와 휴대폰 카메라 셔터는 연신 터졌다.

부산불꽃축제

50분간 펼쳐진 올해 불꽃축제의 주제는 '사랑'. 광안리 하늘에는 'LOVE' 글자와 하트모양의 크고 작은 불꽃이 터지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일곱 색깔의 무지개 불꽃은 장관을 이뤘고, 일곱 마리의 불새는 더 웅장하고 화려했다.

축제의 절정은 이른바 '나이아가라' 불꽃. 광안대교에서 쏟아져 내리는 1.2km의 '불꽃 폭포'가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불꽃 직경만 400m나 되는 25인치 대형 불꽃은 관람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가족과 함께 불꽃축제를 보려온 신성용(61·부산진구) 씨는 “너무 아름다운 밤입니다. 부산의 불꽃축제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대표 관광 상품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대 무역학과에서 공부중인 러시아 유학생 올가(Olga) 씨는 “올해로 3번째 관람하지만 매년 색다른 감동이 있는 것 같다”며 “내년도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성자
장혜진
작성일자
2012-10-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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